보건복지부는 오늘(1일)부터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간 ‘응급의료 화상 회의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재난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자원(의사, 응급실, 응급장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소방방재청등과 공유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라는 것.
매월 1일 오후 3시 39분(1339)에 정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응급의료선진화에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고 환자이송체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시켜 왔던 부정확한 응급의료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도입한 진료가능정보 실시간 안내 서비스의 정착 등에도 화상회의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