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가혈을 활용한 재생의학 의료기기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메디사랑(대표 심수자)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이하 PRP)’ 키트 신제품 및 활성화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성장인자·혈소판 추출 및 활성화, 관련 장비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PRP 키트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획, 개발, 마케팅, 유통 및 판매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PRP 및 활성화 솔루션 기반의 재생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PRP는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이 다량 함유된 혈장을 의미한다. PRP 키트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를 추출 및 활성화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에스테틱 분야 등에서도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메디사랑은 PRP 키트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로, 국내 의료
2026-04-15 12:17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이하 GC Labs)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Kagoshima Prefectural Citizens Exchange Center에서 열린 제14차 International Conference of Clinical Laboratory Automation(Cherry Blossom Symposium 2026)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4차를 맞이한 Cherry Blossom Symposium(이하 CBS)은 일본과 한국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검사실 자동화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15개국 약 500여명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임상과 전문의, 전공의, 임상병리사, 진단검사 자동화기기 제조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Future Dreams Come True in Automation and Robotics’를 주제로 진단검사의학 자동화 및 AI 분야의 뛰어난 연구실적 및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이하 ESAC) 원장은 10일 금요일에 열린 ‘Testing and Automation Using New Technologies in Clinical Labor
2026-04-15 11:07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지난 1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장호르몬 치료제 ‘소그로야 프리필드펜(성분명: 소마파시탄, 이하 소그로야)’ 출시를 기념해 NESPE (Novo Nordisk Evolve Symposium with Pediatric Endocrinologi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국내 성장호르몬 치료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주 1회 장기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소그로야(Sogroya)’의 출시에 맞춰 ‘성장호르몬 치료의 새로운 지평: 장기지속형 성장 호르몬 (The Next Frontier in GHD Treatment: Long-Acting Growth Hormone)’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계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의 브래들리 밀러(Bradley Miller) 교수와 김유미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REAL4 연구를 통한 주 1회 제제 소그로야의 임상적 의미와 안전성 프로파일 ▲국내 진료 환경에서의 IGF-1 해석과 용량 조절 전략
2026-04-15 10:57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에 대한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즉각적인 살균력을 가진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표면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유기실란(Si-QAC)을 결합한 차세대 환경소독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살균력을 유지시키는 보호막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즉각적인 살균 작용 뒤 표면에 보호막이 구성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의료 현장(Real-world)에서의 대조군 설정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병원 내 미생물 오염이 잦은 침대 난간,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Dry Zone)’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Wet Zone)’ 160여곳을 대상으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효과를 기존 표준 소독법과 비교 분석했다. 연
2026-04-15 10:55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 두드러기 치료 영역 최초의 경구용 BTK 억제제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가 4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랩시도는 BTK(Bruton’s Tyrosine Kinase)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억제제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는 비만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세포 내 BTK가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물질의 방출을 유도해 팽진, 혈관부종,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랩시도는 이러한 BTK를 고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염증 매개물질의 분비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한다. 즉, 기존 항히스타민제가 이미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비롯한 염증물질이 방출된 후에 치료하는 방식이라면, 랩시도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과 염증물질이 방출되기 이전에 분비를 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치료 전략이다. 이번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인 ‘REMIX-1’ 및 ‘REMIX-2’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두 연구는 모두 H1-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만…
2026-04-15 10:50
메디슨파마(한국법인 대표이사 함태진)는 자사의 성인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ATTR-PN) 치료제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부트리시란나트륨)가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성인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심혈관계 관련 입원 및 심부전으로 인한 긴급 내원의 감소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로 승인받기도 했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는 말초 또는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 있는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환자 중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투여에도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불가능한 1단계 환자, 2단계 환자에서 급여가 인정된다.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는 아밀로이드증 관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의사의 감독 하에 치료를 해야 하며, 권장 용량을 매 3개월에 1회 복부, 대퇴부, 상완 중 한 곳에 피하주사하는 방식이다. 주성분인 부트리시란나트륨(vutrisiran sodium)은 RNA 간섭(RNAi) 기전을 기반으로 간에
2026-04-15 10:47
▲안암병원조철현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아영 선임연구원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정신건강 선별 방식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긴 설문에 응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개입 시점을 놓치기 쉬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의 센서 데이터와 일상적인 짧은 응답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현대인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스마트폰이 생성하는 활동량과 위치 정보, 수면과 생활 리듬 데이터를 활용하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더 이른 시점에 포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 지역사회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주 1회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
2026-04-15 10:00
폐경 후 비만한 여성이 대사증후군까지 겪으면 유방암 위험이 4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변화로 신체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온다. 예전과 비슷하게 먹어도 살이 찌기 쉽고, 지방이 복부에 집중되며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대사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최혜림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비만과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유방암 발생 위험을 분석결과를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 일반 건강검진과 유방암 검진을 모두 받은 40세 이상 여성 215만 6,798명을 대상으로 평균 약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대상은 비만도(BMI 25 이상)와 대사증후군(당뇨·고혈압 등) 유무에 따라 분류하고, 정상 체중이면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여성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분석 결과, 폐경 후 대사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은 기준 군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 정상 체중이라도 대사증후군을 겪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11% 증가했다. 비만 여성이 대사 증후군까지 있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40%까지 커졌다. 대사이상 요소가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단계적으로 커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반…
2026-04-15 08:29
1분기 주요 항응고제 오리지날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작년 4분기 대비 조금씩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6년 1분기 주요 항응고제들은 총 508억원을 기록하면서 2025년 4분기 497억원에서 2.2% 증가했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역시 원외처방액이 309억원에서 318억원으로 2.7% 증가하며 점유율이 62.6%를 기록했다.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97억원에서 98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0.8% 늘어났지만 점유율은 19.6%에서 19.4%로 줄어들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71억원의 원외처방액이 유지된 가운데 전분기 대비 약 6200만원 정도 실적이 상승했다. 다만 엘리퀴스와 마찬가지로 점유율은 14.3%에서 14.1%로 감소했다. 1분기 리바록사반 성분의 제네릭들은 27개가 확인된 가운데 이들은 68억원에서 66억원 규모로 2.9% 감소했다. 다만 오리지날 제품과의 규모 차이가 크지 않기에 경쟁구도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주요 제네릭들의 실적을 보면 한미약품의 ‘리록스반’은 22억원에서 21억원으로, 삼진제약의 ‘리복사반’은 11억원에서 10억원으로…
2026-04-15 06:01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퍼펙트대학교(Tashkent Perfect University)와 부하라 혁신대학교(Bukhara Innovation University) 이사장 및 총장, 교수 등 10여명이 방문해 첨단 의료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대학교 총장단은 병원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닥터헬기 이착륙장인 헬리포트를 시작으로 수술실,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등 중증 진료 구역을 둘러보고 선진화된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또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진단검사의학과에 구축된 임상미생물검사 전자동 시스템과 가임력케어클리닉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본 뒤 통합재난관제실을 찾아 중앙집중제어 방식의 효율적인 첨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탄을 연발했다. 2022년 설립된 타슈켄트 퍼펙트대학교는 1만여명의 재학생과 6개 학부, 44개의 세부 전공 분야가 있으며 부하라 혁신대학교는 7600여명의 재학생과 IT 공학, 경제, 경영 등 20개 이상의 전공 분야를 갖추고 실용적인 IT 및 경영, 교육 분야에 집중하는 종합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교육 분야 협력 모델 구체화 및 대학의 교…
2026-04-15 05:5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홀로 사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고, 치아 상실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다. 2025년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치우식경험자율은 52.2%,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88.9%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정신장애 및 내부기관 장애인의 경우 더욱 높게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구강검진 수검률은 17.7%로 비장애인 25.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구강보건법에 근거해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국민 구강건강실태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면서도,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는 실시 주기는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2005년, 2015년, 2025년 등 10년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다 시의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2026-04-14 21:00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표적치료제 반플리타(성분명 퀴자티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가 연자로 나서 AML과 FLT3-ITD 변이 양성 환자의 치료 부담을 조명하고, QuANTUM-First 연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서 반플리타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조병식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과 FLT3-ITD 변이’를 주제로, FLT3-ITD 변이의 병태 생리와 임상적 의미에 대해 전달했다. FLT3는 조혈모세포의 생존, 증식 및 분화를 조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수용체지만, 특정 변이가 발생할 경우 암세포의 발생 경로를 활성화해 AML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조 교수는 “FLT3-ITD 변이 양성은 예후가 불량한 아형으로, 새로 진단된 환자의 약 25%에서 발생한다”면서 “AML 환자 대상 대규모 데이터에서 FLT3-ITD 변이 부담이 50%를 초과하는 환자는 관해 후 5년 재발률이 82%, 5년 전체 생존율 15%로 예후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FLT3 저해제의 등장으
2026-04-14 20:37
HR+/HER2- 전이성 유방암은 1차 표준치료 이후 내성으로 인한 질병 진행을 경험하는 환자가 적지 않지만,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환자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2차 치료 옵션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국내 유방암 환자의 경우 서구에 비해 폐경 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2차 치료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내분비요법 기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미충족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14일 HR+/HER2-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PIK3CA/AKT1/PTEN 변이를 동반한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은 AKT 억제제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설팁) 허가 2주년을 기념해 ‘유방암 정밀 치료 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HR+/HER2- 전이성 유방암에서 CDK4/6 억제제 이후 전환점을 여는 유전자 변이 기반 정밀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전략 및 미충족수요, 티루캡의 임상적 의미, 그리고 국내 환자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손주혁 교수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
2026-04-14 20:00
헤일리온(Haleon)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소비자 초청 행사 ‘센트룸 데이(Centrum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4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센트룸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과 과학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트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대규모 인체 적용 연구와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근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센트룸은 1985년부터 무려 35년간 중국 린셴 지역에서 미량영양소 결핍에 대해 연구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국립의료보건원과 함께 미국 남성의사들을 대상으로 암 발병율을 추적 관찰하는 등 꾸준히 연구를 지속해왔다. 헤일리온 코리아 의학∙학술부 박민석 본부장은 ‘멀티비타민∙미네랄의 최신 연구 동향: 과학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멀티비타민 연구가 단순한 영양 결핍 해소를 넘어 에너지 수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비용 감소 등 사회적 영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다양한 글로벌 연구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정밀 영양(Precisio
2026-04-14 19:58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태국 라자비티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36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성과와 역량을 현지에 알리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ion Driving the Future of Medical Excellence’를 주제로 지난 3월 26~ 27일까지 태국 방콕 라자비티병원에서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이주한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배재현 수술실장, 홍광대 진료협력센터장, 최원석 감염관리실장, 권순영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등 대표단을 구성해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발표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연구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했다.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등 연구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임상·비임상·데이터 기반 연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연구 지원 체계를 설명했으며 제브라피쉬 중개의학, 헬스케어·AI, 환경·보건 등 주요 연구 분야도 공유했다. 또한 인체유래물은행, 임상시험지원센터, 의료데이터 분석 및 시제품 제작 인프라 등 핵심 연구 플랫폼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과도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태국 라자비티병원은 지난 2024년 상호 인프라 및 인적…
2026-04-14 18:20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최초로 최신형 5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5(Da Vinci 5)’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신규 도입한 다빈치5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이 적용돼 수술 기구에 전달되는 힘을 의료진이 감지할 수 있어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실제에 가까운 초고해상도 3D 영상을 제공해 미세 혈관과 신경 구조의 식별력을 높였으며, 수술 중 발생하는 연기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시스템, 개선된 콘솔 환경 등 대폭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빈치5는 의료진이 앉아 로봇을 조작하는 콘솔에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수술에도 의료진의 신체적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앞서 제주대학교병원은 암치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9년 도내 최초로 다빈치S 기기를 도입하는 등 로봇수술을 선도했다. 2020년에는 첨단 4세대 수술로봇인 다빈치X로 교체 도입해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현재 운영중인 다빈치X와 함께 이번에 신규 도입된 다빈치5 까지 2
2026-04-14 14:0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장암 치료 후 장기 생존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신장암 경험자 건강클리닉’을 개소하고, 14일 오전 7시 30분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장암은 최근 30-50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발견시 로봇 수술 등 정밀치료를 바탕으로 5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예후가 좋은 만큼 암 환자들은 치료 후에도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신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재발암, 이차암 등에 대한 불안과 만성 피로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도 흔히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포괄적인 평생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암 경험자 의학’ 영역에서 대두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와 가정의학과 협진 기반의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해 재발 감시와 만성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정신건강 지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암 치료 이후에도 재발과 이차암 발생 위험, 만성질환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신장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평생 주치의 개념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전용 건강앱을 통해 나의 평소 건강 데
2026-04-14 14:03
삼성서울병원이 로봇 기관지 내시경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장비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출시한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술(Shape-Sensing Robotic assisted Bronchoscopy) 플랫폼 아이온(Ion)’ 이다. 다빈치 수술 로봇과 마찬가지로 로봇 팔을 대신 움직여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2023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로봇 기관지 내시경은 폐암, 말초 폐 병변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CT기반 세침흡입검사, 경기관지 초음파(EBUS), 전자기유도 기관지내시경(ENB) 등 여러 검사 중 가장 정확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검사 기구(카테터)에 달린 광섬유 형상 센서가 실제 내시경 영상뿐 아니라 카테터의 모양과 위치를 모니터에 띄워 보다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미로처럼 복잡한 폐 안을 네비게이션 지도를 보듯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데다 정교한 이동이 가능해 기존 검사로는 힘들었던 기관지 폐의 바깥 부분에 위치한 아주 작은 결절까지 검사를 할 수 있다. 이경종 호흡기내과 과장은 “로봇 기관지 내시경 도입으로 폐암 의심 환자들에게 고정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2026-04-14 13:50
과거 데이터로 필기시험만 치르던 단편적인 의료 AI 평가를 벗어나, 실제 임상 현장과 똑같은 가상 병원에서 AI를 실전 검증하는 모델이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AI의 처방이 환자 악화나 자원 고갈에 미치는 연쇄 파급 효과를 사전에 검증해, 실제 환자의 위험 없이 AI의 안전성을 철저히 시험할 전임상 관문이 열린 것이다. 서울대병원 특화연구소 김성은 연구교수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의료 AI를 동적으로 평가하는 ‘임상 환경 시뮬레이터(Clinical Environment Simulator, CES)’를 발표했다. 기존 의료 AI 평가는 과거의 정적인 데이터에 의존한 탓에, 현장에서 의사의 결정이 미치는 연쇄적 파급 효과를 반영하지 못했다. 환자의 상태는 시시각각 변하고 처방은 곧 병원의 제한된 자원 소모로 직결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러한 시간적·시스템적 상호의존성을 평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팀은 조종사가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훈련받듯, 의료 AI 역시 시간 흐름과 자원 제약 속에서 대처 능력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 가지 핵심 엔진을 동기화했다. 먼저 ‘환자 엔진’은 전문의가…
2026-04-14 13:3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를 도입하고, 환자 맞춤형 디지털 인지중재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그테라는 모바일 기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다.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허가된 국내 최초 디지털치료기기다. 55세부터 85세까지의 환자가 전문의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과 집중력 등 인지 기능이 또래에 비해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로, 치매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약 10~25%에서 나타나며, 일부는 수년 내 치매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코그테라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환자는 하루 두 차례, 약 12주간(3개월) 기억력과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강화하는 훈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훈련 난이도는 개인의 수행 능력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되며,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령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의료진은 전용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훈련 수행 여부와 인지
2026-04-1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