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은 지난 3일 보령 본사에서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천병무지청 신달식 의사의 <표적 항암제와 사랑의 역사>는 필자가 환자를 치료 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과학 연구 결과와 문학적 고찰을 대비하고 연결시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의 마음은 이어져 흐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사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생생한 표현으로 인턴의 성장기를 그려낸 임야비 의사의 '전이(轉移)'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보여준 두 작품인 △부재(不在)의 빛(인하대병원 송준호), △거리두기(울산대학교 강릉아산병원 안희준)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으로는 △저는 항상 여기에 있으니까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임미정), △그렇게 청년이 의사가 된다(더숨내과의원…
2024-12-04 12:35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자리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해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들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과정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는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임상 및 리얼월드 연구에서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만성질환 분야로 연구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은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해 온 서울대학교병원이 100년 이상 만성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있는 노보
2024-12-04 12:29셀트리온은 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 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 1707만 8554주에서 2억 1406만 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이며, 변경상장 예정일은 1월 15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총 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중이다. 이에 더해 자사주 소각까지 병행하면서 주주가치 극대화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024-12-04 12:28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4 디지털 헬스 50(Digital Health 50)’에 선정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B인사이트는 매년 10,000개 이상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분석하여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0곳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상업화 가능성, 시장 성장 잠재력, 기술 혁신성, 비즈니스 모델, 투자 유치 현황, 특허 보유,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B인사이트의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암릿 판자비는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AI를 헬스케어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진단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 기업들은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헬스 50 선정과 함께, CB인사이트가 앞서 발표한 ‘2025년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메디웨일을 주목했다. 보고서에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과 환자 중심의 질병 예방을 목표로 상업화를 본격화하는 기업으로 메디웨일을 지목하며, 헬스케어 주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핵심…
2024-12-04 12:26경북대병원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주관 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대구 지역 필수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필수의료분야인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혁신기술 확보’ 분야에 주관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4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고비용·고난도지만 파급 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난제 해결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보건의료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연구과제는 ‘멀티모달 AI 기반의 지역완결형 스마트 응급환자 분류 및 최적 이송 시스템 개발’이며, 응급의학과 류현욱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2024년 11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 약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연구비는 1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연구는 경북대병원 주관으로 인공지능과 119구급대 이송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위니텍, 빔웍스 등 지역 기업들과 함께 최첨단 이송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대구 지역 5개 대형병원, 13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대구소방본부가 협력
2024-12-04 11:32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국내 4대 대형병원인 ‘빅4(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 병원에서 베아셉트의 처방이 가능해졌다. 그 외 베아셉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3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를 참고하더라도 2016년 출시된 베아셉트는 처방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274억원으로 지난 2020년(168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현재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314억원의 처방액이 예측되고 있다. 특히 ‘베아셉트정 5mg’ 정
2024-12-04 11:12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위해 4개 기관 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자 모임(IM, investiga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계획서 세부 검토, 환자 모집방법, 후속 일정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 실시기관은 총 네 곳이며, 최대 36명의 GPC3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특히 임상 1상임에도 유효성 탐색을 부수적으로 함께 진행해 기술이전에 활용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 이광용 전무(바이오사업본부장)는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환자의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AST-201의 첫 투약이 예상된다. 상반기에 두 개의 용량군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AST-201은 회사가 주력하는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
2024-12-04 11:10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1월 29일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서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인 C&R Healthcare Global (Thailand) Co., Ltd.(대표이사 Prapan Jutavijittum, 김윤호, 이하 C&R Thailand)와 ‘ASEAN 지역에서의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에서의 임상시험 지원(인력, 기술 지원 등) △태국 및 기타 ASEAN 국가의 신약 및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관련 규제 협력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 및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ASEAN 임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IMCo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고, 태국을 비롯한 ASEAN 지역에서 개량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IMCo재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개발·공동투자 등의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AS
2024-12-04 11:05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손지훈, 이하 제뉴원)가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팝업북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뉴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동화 팝업북’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 지난해 제뉴원이 참여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함께한 바 있다. 2021년 초 ESG 위원회를 발족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확립해 온 제뉴원은 그간 쌓아온 기관과의 신뢰와 함께 팝업북 취지에 공감해 이번 봉사에 참여하며 ESG 행보를 잇고자 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팝업북 ‘지구를 지켜라’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오늘날,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담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교육용 책자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며 언어와 사물 인지 능력 향상 및 환경 감수성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활동은 제뉴원 손지훈…
2024-12-04 10:31국립암센터가 12월 5~7일 3일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2024년 15th 아시아 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뿐만아니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2월 5일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프리컨퍼런스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의 암검진 전략별 효과 분석”을 주제로 개최되고, 12월 6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폐암, 유방암, 자궁암, 구강암 검진 분야의 AI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검진 전략이 발표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소화기 암검진 분야의 Smart Quality Control(스마트 질 관리)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
2024-12-04 09:50한국 애보트는 2024년 11월 1일부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 급여혜택 확대 적용에 자사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급여혜택 확대에 대해 당뇨병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도와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가 개정되면서,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에만 지원됐다. 세계적인 연속혈당측정 기술을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스템인 리브레 포트폴리오 제품으로, 약 60개국의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 당뇨 환자들이 혈당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이번 급여 확대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임신 중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건강한 태아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넓
2024-12-04 09:40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지역 6개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최근 업무협약과 함께 금연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나병원, 부산동삼1아파트, 부산금곡1아파트, 동국씨엠, 부산신항만,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금연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구역 지정 ▲금연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2024-12-04 09:38단국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구연발표 심사 결과 1등은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소화기내시경센터, 의공학과, 구매관리팀), 2등은 ▲"yeS, you CAN do it with ME" QR code를 활용한 간호사 업무수행능력 향상 개선활동(간호부 교육행정팀), 3등은 ▲DAN-TE 시스템 처치검사 시행 후 진료비 청구 누락 방지(보험심사팀)가 차지했다. 1등을 수상한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소화기 내시경 장비에 대한 매뉴얼과 지침을 개발하고, 내시경 기구에 대한 고장예방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표준 업무 수행을 통해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것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종합검진센터의…
2024-12-04 09:35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 영상 20건이 선정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을 성료하고, 지난 11월 27일 본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운동 참여 촉진을 위해 추진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추진 결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분 이내의 운동 교육 영상이 총 41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총 2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채움건강’에 게재될 예정이다.
2024-12-04 09:27최근 4주간 영유아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12월 4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0.27.~11.23) 631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 기간 대비(’19년 1897명)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 기간 대비(581명) 다소 높은 상황이다. 영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하여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와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2024-12-04 09:21국립재활원이 지역사회 장애인ㆍ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를 시범 운영한 결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4년 12월 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요자 중심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 확산을 위한 지역 보조기기 R&SD 연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 4월에 개최된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작됐다. 해당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에 대해 함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렸다. 전국에서 총 31건의 어려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에서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후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서비스 TF팀은 국제기능분류(ICF)를 기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 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시급한 맞춤형 보조기기 수요를 분석했다. 도출된 수요에 대해서는 각 지역 보조기기 인프라와 연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산 거치대 및 자동 개폐 시스템(서울시) ▲농인을 위한 스마트 무드등(경기도) ▲경수장애인용 손목 집게(전라도) ▲장애인·노인 이
2024-12-04 08:48지역의 응급의료·중환자 진료 등의 격차 문제를 해결하려면 병원·소방·보건소 통합 의료시스템과 중환자 진료 자원 관리 통합시스템 등이 마련돼야 하며,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취약지역 필수의료 대안 마련을 위한 ‘원격중환자실 확산 방안 마련’ 공청회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유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취약지역 필수의료 중환자실과 응급의료 의료격차 대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필수의료 지역 격차의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인력·인프라의 불균형 ▲경제적 요인 ▲정책적 불균형 ▲인구 구조의 변화 ▲인센티브 부족 등이 지목됐다. 조 교수는 “이를 해결하려면 지역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병원과 보건소를 비롯해 병원 전 단계 소방까지 포함하는 통합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중환자에 대해 통합적인 대응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간 자원 관리를 하고 있지만, 중환자에 대해서는 각 중환자실별로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환자 중증도에 따라 지역 내에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전원하는 시스
2024-12-04 06:00만삭아로 태어난 건강한 영아들에서도 RSV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연구와 실사용연구를 통해 예방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RSV 예방 백신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접종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국내 허가를 받은 사노피의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가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두고 RSV 질환과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짚어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연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는 RSV 감염증의 질병 부담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옵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RSV는 모든 연령대가 감염될 수 있으나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며, 감염 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 감염으로 인한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유발한다.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며, 특히 기관지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영유아가 RSV에 감염됐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자녀가 입원치료를 받게 되면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보호자들도 영향을 받는데,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윤 교
2024-12-04 05:40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2일,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2024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라이선싱 전략 BD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분야 60여명 규모의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로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 강화 및 라이선싱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영민 단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의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IMB-101 라이선스 성과소개 발표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과 1.3조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협업 성공 사례로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항체의약품 IMB-101은 국가신약개발사업 2022년 1차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연구수행 결과를 보이며 2023년 사업단에서 선정한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하경식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IMB-101의 기술이전 과정과 시장 현실을 반영한 라이선스 전략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SK바이
2024-12-04 05:27원광대병원이 전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위탁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2기 민간위탁 운영기관(2025년~2029년)으로 재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지원단은 2020년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2022년 3월 원광대학교병원이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지난 3년 동안 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정책 및 기술지원 분야의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 수가 6개소로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전북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적 의사결정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방의료원의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도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찾아가는 공감 클래스와 공감 캠프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24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는 3개 기관이 지정되도록
2024-12-03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