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의료라는데…트랜스젠더 호르몬치료는 ‘원정진료’
트랜스젠더와 성별다양성이 있는 사람들의 성별확정치료 과정에서 호르몬치료는 장기사용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의료접근성의 한계와 정신건강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용 부담으로 생식력 보존을 포기하거나, 법적 성별정정을 위해 원치 않는 수술을 감내한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 트랜스젠더 건강 코호트 연구(Korean Initiative for Transgender Health, KITE) 연구팀이 7일 강동성심병원 일송홀에서 ‘KITE 2025 연구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가 KITE 2025 결과 발표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ITE 연구는 성별확정의료를 제공하는 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 코호트 연구로, 이미 호르몬요법이나 수술을 받은 트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