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학회(회장 최동훈, 세브란스병원)의 제19회 동계 국제학술대회(KSIC 2023)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막이 올랐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심장 중재분야서 학술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시연 세션이 2년만에 재개돼 관상동맥 질환, 말초동맥 질환 및 구조적 심장 질환 사례를 다루는 전문가로부터 심장 중재술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시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이에 따라 심장중재술 관련 모든 분야의 기초 지식을 제시하는 기초세션은 물론 E-포스터 프레젠테이션 세션 또한 함께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임상 연구와 해당 분야의 경력 개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은 물론 보험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1월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등의 신년사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 등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2023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 겸 정책위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2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등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세션1)와 패널토론(세션2)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 동향’을 주제로, 주요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서 추진 중인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산업계 입장에서 바라보는 디지털헬스케어 정책과 제도적 지원방향’을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시급히 요구되는 제도적 지원방향을 제안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승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곽환희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2022년 12월 15~17일 3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과학기술, 미래를 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 성과 전시, 과학문화체험, 포럼 및 강연 등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성과를 볼 수 있다. 이 중 의료 분야의 전시로는 바이오/헬스존이 마련돼있으며 같은 공간에 이 밖에 첨단기술존, 과학기술존, 양자기술존, 첨단소재존, 기술사업화존, 탄소중립존, 사회문제해결존, 초격차기술관, 우주존, 원자력존, 과학문화존 등으로 구성돼있다. 바이오/헬스존에서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대구경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통천연물기반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연세대학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부스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