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소독교육 인프라 부족…“검진의학회 교육 인정해야”
내시경 소독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탈락하는 의료기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검진의학회는 현행 교육 체계로는 필요한 인원을 소화할 수 없는 구조라며, 학회가 시행 중인 소독교육을 평가 인정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대한검진의학회가 제35차 학술대회를 맞아 SC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은행 소독이사는 현행 소독교육이 물리적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검진기관 평가를 위해서는 연간 약 3600명의 소독 실무자가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60여개 실습방을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학회 및 지회 교육을 모두 합쳐도 해당 규모를 충족하지 못하며, 실습방은 개설 직후 빠르게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