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2025-06-25 16:51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25일 서울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최호진)과 경기함께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서울, 경기함께한걸음센터를 비롯해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다사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상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사회재활 사업을 확대하고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진 센터장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마약사용자 및 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회복에 매우 중요한 체계이기 때문에 이번 서, 경지역 협의체 회의가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엄광진 센터장은 “마약류 중독 사회 재활 사업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협의체 회의가 점차 확대되고 활성화돼 마약류 중독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5 16:40제주대학교병원문덕수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문덕수 센터장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공공의료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제주대학교병원에 부임했으며, 치료 인프라와 전문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지역에서 공공의료 기반의 발달장애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2023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이후에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근거기반의 문제행동치료 체계와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덕수 센터장은 “제주지역은 치료 인프라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발달장애인의 의료 및 행동문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다행히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이후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에 힘입어 다학제 진료, 지역사회 컨설팅, 부모 및 종사자교육 등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체계가 점차 확장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5 16: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4일(금)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 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발표자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HM&컴퍼니 이윤태 대표, 심사평가원 최수경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이 참여해 일회용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학계
2025-06-25 16:23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 대전보훈요양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보훈요양원은 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10월 개원했으며 현재 약 19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소해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양원 관계자에게 “입소한 국가유공자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25 15:41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6월 26일(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시 중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벤처 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9개 창업기업이 공모를 통해 이번 행사에 선정됐다. 행사에 앞서 창업기업들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 분야(시장, 특허, 법률, 임상·인허가)의 전문가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기술설명회에는 벤처캐피털(VC)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관심 투자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1:1 투자 면담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져서, 기업들이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6-25 15:09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법∙용량 변경허가를 받아 투여 대상 연령이 만 6세 이상 소아까지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소아 연령군 투여 허가는 주블리아가 최초다. 이번 용법∙용량 변경허가로 기존 ‘1일 1회 감염된 손발톱 전체에 바른다’에서 ‘성인 및 만 6세 이상 소아에 대해 1일 1회 감염된 손발톱 전체에 바른다’로 변경됐다. 또한 사용상의 주의사항도 개정됐다. 기존 ‘소아에서 주블리아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에서 ‘6세 이상의 소아에서 주블리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됐다’로 변경됐다. 동아에스티는 미국에서 진행된 소아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며 소아 연령층에 대한 투여 허가를 받았다. 주블리아는 동아에스티에서 발매한 의약품 중 처음으로 자료보호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주블리아 제네릭 의약품은 향후 4년간 소아에 대한 용법∙용량 변경허가를 받을 수 없다. 자료보호의약품 제도는 의약품의 임상시험 자료의 독점적 보호를 통해 신약 및 희귀의약
2025-06-25 14:43▲ 장보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이상원 연구원 국립암센터는 최근 올랜도에서 열린 「2025 미국암등록사협회 (National Cancer Registrars Association, NCRA) 연례 학술대회」에서, 의료정보관리실 소속 장보윤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암빅데이터센터 데이터구축팀 이상원 연구원이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First Prize)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NCRA 연례 학술대회(Annual Educational Conference)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로, 암등록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실무 지침을 공유하며 전문성과 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올해 학회는 지난 5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렸다. 장보윤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이상원 연구원은 ‘비소세포폐암 수술환자의 진단 시 체질량지수에 따른 생존율 비교’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전체 폐암 발생자 중 10%의 확률표본을 추출하여 후향적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수집한 폐암병기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특히,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수집 및 입력한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2025-06-25 14:31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4일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의료용품(70점)을 지원했다.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2018년 개소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고려인을 위한 무료 진료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는 2020년부터 매년 고려인마을에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수액주사기 세트 등 70점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운영하는‘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이사장·광주광역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함께 진행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의료용품 지원이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살피는 인권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4:06*보건의료정책연구실 의료인력 수급추계센터장△신정우 연구위원
2025-06-25 11:37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자보심의회)의 위원장직에 비의료인을 임명하고, 사무국 업무를 보험업계의 이익적 유관 기관에 위탁하려는 독단적 시도에 대해,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는 의료 전문가의 자율성을 짓밟고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폭거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전문가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여 의료 시스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의대 증원 사태’의 판박이와 다름없다. 전문가 단체가 마땅히 관여해야 할 영역에서 관료들이 앞장서 제도를 뒤흔들고, 그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혼란과 국민 피해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태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국토부의 이번 시도는 분쟁의 한쪽 당사자인 보험업계의 추천 인사를 심판의 자리에 앉혀, 분쟁 조정을 공정하게 이끌어야 할 심의회를 사실상 보험사의 손아귀에 넘겨주려는 것과 같다. 이는 마치 ‘검사가 기소하고 재판까지 하겠다’는 식의 오만이며, 자보심의회가 지난 20여년간 지켜온 공정성과 중립성을 근본부터 파괴하는 행위다. 만약 이 같은 시도가 현실화된다면, 의료 전문가들은 더 이상 허수아비로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 의사들이 모두 심의회에서 철수하는
2025-06-25 11:30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 6월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제정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로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매년 이 시기에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데, 한국MSD도 이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질환 인식 현황 파악을 위한 사내 설문조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인포그래픽 전시로 구성했다. 6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자궁체부암의 정의 및 발생 부위 △국내 발병률 △치료 옵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 과반수가 자궁체부암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3일부터는 질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자궁체부암을 상징하는 ‘피치 리본’의 색상의 복숭아 요거트를 함께 나누며 직원들의 인식 향상과 관심을 제고했다.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자궁내막
2025-06-25 11:26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눈 후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특히나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며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건강보험 유형은 직장에 고용된 직장가입자와 자엽엉자, 무직자 등이 가입하는 지역가입자로 나눈다. 유형에 구분없이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달라지기에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내에서도 고소득자, 저소득자 구분이 가능하다. 이미 사망률은 교육 수준,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지표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는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활동, 양질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과 상관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7년부터 1년간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3만 1938명 중 5971명을 대상으로 직
2025-06-25 11:24티움바이오가 ‘2025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이하 ‘ESHRE’)에 참가해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ESHRE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함께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연구의 새로운 접근과 치료제를 조명하는 세션인 ‘Breaking boundaries in endometriosis: from the microbiome to maternal outcomes’에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해당 연구의 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Krzysztof Szymanowski)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쉬마노프스키 박사가 업계
2025-06-25 11:2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소형)는 6월 24일‘제 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마약 범죄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청주보호관찰소, 충청북도,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스마트쉼센터, 충북대학교 B.B 서포터즈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김소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도민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마약류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5 11:19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 이하 경기남부본부)는 24일 성남시의료원과 공동으로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건강강좌, 건강체크 등 건강증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상담과 그에 따른 건강정보를 안내했다. 경기남부본부와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5월에도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약 복용! 이것만은 기억하자’를 주제로 전문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노인이 알아야 할 안전한 약 복용방법 등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성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특히 건강정보 접근이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15DKSH코리아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10월부터 DKSH코리아가 한국쿄와기린의 신장내과 전문의약품 사업을 본격 수행한 이후 처음 진행한 국제학회 지원 활동이다. DKSH코리아는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제공하고,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특히 6월 20일 열린 심포지엄(Industry Symposium)에서는 울산의대 이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천의대 정지용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올케디아(성분명: 에보칼세트)’의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올케디아는 기존 대표 치료제인 시나칼세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신약으로, 시나칼세트 대비 흡수율이 높고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새로운 계열의 칼시미메틱스(Calcimimetics) 치료제라며 특히 위장관(GI)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부갑상선호르몬(PTH) 감소 효과
2025-06-25 11:13부산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윤진아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림프부종 완화 및 관리를 위한 AI 영상 모니터링 기반 다중 자극 레이저·초음파 치료기기 개발’로, 총 4년 9개월간 약 6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 과제는 단일 파장 기반 림프부종 치료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맞춤형 다중 자극 레이저·초음파 기기 개발이라는 국내외적으로 드문 기술을 다루며, 영상 및 AI 기반 치료 반응 분석 기술을 접목한 진단·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이미 국내 최초로 ‘LymphoScope ICG’ 인도시아닌 림프조영술 장비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ICG(Indocyanine Green) 형광염료를 이용해 림프계 흐름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진단 기술로, 림프부종의 조기 진단과 병기 설정,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연구팀은 해당 분석 기술을 레이저·초음파 복합 치료기기와 융합해 림프부종의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 맞춤형 치
2025-06-25 11:10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는 2025년 6월 24일(화) 오송첨복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을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회 은병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은 충북만의 지역이 아니다. 오송은 세계를 한국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송이 하나가 돼야 하고, 이는 충북이 오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바이오헬스’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먹거리”라며 바이오헬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조현일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1부에서는 티니코(강지훈 대표), 킴스제약(김승현 대표), 코씨드바이오팜(박희진 본부장), 본텍(최성일 대표), 뷰니크(이호규
2025-06-25 11:10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5일(수) 의료기관 내에서 장애인의 장벽 없는 의료이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 수행의료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은 2025년 7월 신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의사소통, 이동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5월 13일(화)에서 6월 4일(수)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 결과, 4개 시·도에서 13개 의료기관이 신청했으며, 위치·시설 등 장애인 접근성, 장애인 의료지원 기여도, 사업 운영 계획 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개소(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이대목동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원광대학교병원)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중증장애인 등 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약 지원, 다수 과목 진료 시 협진 일정 조정, 진료·검사 동행, 의사소통 지원 등 의료이용 전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각·시각·발달장애인 등이 스스로 진료·검사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지원 체계도 점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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