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26일 오전 10시경 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긴급하게 진행한 것과 관련 이는 명백한 보복행위이자, 정치탄압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한다고 연일 브리핑을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금번 압수수색은 과거 업무방해 공모공동정범, 의료법 위반 교사범으로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것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며칠 전 들은 바 없는 대통령실의 5+4 협의체 제안 소동에 이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거부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없이는 대화 없다는 의료계의 기조, 그리고 의대생 수사 중지 촉구 등 최근 당선인의 행보 이후 갑작스러운 추가 압수수색이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5월 임기 시작을 며칠 앞둔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은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라며, “대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렇게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이라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국민들 앞에서 의료계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정작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
2024-04-27 06:45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및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04-26 18:19정부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발제와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을 진행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노인 1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만큼 2026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통합지원사업 전국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 장민선 선임연구위원은 ‘통합지원법의 의의와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어르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돌봄 통합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노인
2024-04-26 18:19정부가 최근 자살사망자 수 증가 동향에 따라 자살예방 강화 대책 강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4월 26일 최근 자살사망 증가 동향에 따라 정신의학, 사회복지, 언론, 경제‧사회, 예방의학, 심리, 응급의학, 간호 등 각계 전문가와 최근 자살 동향·원인을 분석하고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탈에 게시된 2023년 사망원인통계(잠정치)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잠정치)는 1만3770명으로 2022년 대비 864명 증가(6.7%)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626명으로 전년(9019명) 대비 6.7% 늘었고, 여성은 4144명으로 전년(3887명)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2024년 1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316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1월 987명) 대비 329명(33.3%)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각각 남성 300명(43.5%)과 여성 29명(9.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174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2월 1062명) 대비 112명(10.5%)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각각 남성 88명(11.3%)과 여성 24명(8.5%)이
2024-04-26 18:19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김현수내과의원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과 3건의 연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한 심의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해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 ‘연구계획 이해 상충’ 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과 임상연구의 위험도별 제출 자료 범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시 등 관련 사항은 단순 홍보만으로도 국민에게 부적절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무분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재생의료기관에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관련 기업 등과 홍보 자제 협약서를 작성·제출토록 결정했다. 이외에도 심의 안건에 대한 회피·기피 등 심의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라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2024-04-26 18:1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연구회장 장관영, 이하 연구회)는 4월 26일(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현장세미나실 H에서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마이크로니들 분야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니들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내에서도 연구개발(R&D)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분야 선두를 유지하고, 추후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현안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관영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초정밀기술융합을 통한 마이크로니들의 개발 방향(㈜)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국내외 규제 현황(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 권경희 교수), △ Biomedical Application of Microne
2024-04-26 13:35질병관리청과 중국 질병관리청이 미래 감염병 위협 대응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질병관리청은 4월 26일 중국 질병관리청(NDCPA) 왕 흐셩 청장이 질병청을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면담을 통해 미래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양국의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중국 질병관리기관들과 양자 회의와 공동 포럼 및 심포지움 등을 통해 오랫동안 기술적 협력을 추진해 왔고, 특히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였던 바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계기로, 국가 감염병 관리 및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하여 질병관리청(NNDCPA)을 차관급으로 설립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다차원적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에 양 기관이 더욱 공조해 나가기 위해 ▲질병 관리 정책 ▲질병 감시 및 위험평가 등의 공유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보건 안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질병 분야별 정보 공유 ▲공동연구 수행 ▲전문가 인적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양자 면담을 두고, ▲미래
2024-04-26 09:24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현재 사직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의대 교수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며, 적정 근무시간 및 휴식을 반드시 지켜 최소한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병원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장기화된 비상 상황에서 현재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의대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적 피로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더욱이 의대 교수의 당직 근무 중 사망 소식 등 과로로 인한 비보들이 전해지면서 의료계는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임현택 당선인은 “현재 의대 교수님들의 건강은 심각한 우려 상황으로 주 52시간 근무 시간 준수와 초과 근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경우 휴진일을 반드시 지정해 휴식을 취하고, 당직 등으로 연속 근무가 있을 경우 절대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비행을 해야 승객의 안전이 담보되듯 의사의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는 환자들의 안전과 진료환경에도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는 것을
2024-04-26 06:11충북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유관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5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층 교육실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신규직원 교육은 충북 도내 14곳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중독유관기관 2년 미만 신규직원이 참석했으며, ▲신규직원 ▲경력직원 ▲중간관리 대상으로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지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매뉴얼’ 교육(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허승범 팀장) ▲‘자살위험성이 있는 중독질환자의 사례개입(서울시자살예방센터 류지수 상임팀장)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예정 부센터장)이 진행됐다.
2024-04-26 06:08‘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 다짐을 위한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2024 말라리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다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 말라리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은가미제(Daniel Ngamije)박사가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향한 국제 사회의 노력(영상)’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김종헌 교수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우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의 주요 추진 정책과 국방부의 ‘군 말라리아 퇴치 전략’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각 분야별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가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4-04-26 06:08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소통의 장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5일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별로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고, 수시·상시 투자유치 기술설명회(IR)를 통해 창업 기업에게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 3차례(4월, 7월, 9월)에 걸쳐 ‘K-BIC STAR DAY’의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4월에는 총 10개社가 발표했다. 발표 예정인 10개社로는 메디이미지, 휴먼에이스, 알케미어, 에스트리온, 로펠바이오, 센소리큐어, 바이오바이츠, 시너지에이아이, 에이블테라퓨틱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등이 있다. 이번 발표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의 피칭 역량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4월 25일 기술설명회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2024-04-26 06:08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당선자는 25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같은 의료원 소속 직원에 대해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난 해 3월 27일경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승연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술실에서 무자격자를 시켜 의사 대신 봉합술, 리트랙션, 커팅 등 업무 등을 해 온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년째 소속 의사들의 상당수가 모르게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가 수술실에서 집도의와 함께 수술에 임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부터 재임하고 있는 조승연 원장에게는 무면허의료행위 교사죄가 성립될 수 있다. 이번에 고발된 무면허의료행위 외에도 인천의료원은 23년 3월경 남성 간호사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한 사건으로, 의료인력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에서 남성 간호사가 외과에 파견 나온 여성 전공의에게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사진을 수십장 발송하거나, 수술보조를 하고 있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추행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임현택 당선인은 해당
2024-04-25 16:04한국바이오협회는 25일 특허청과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청의 특허심사 지원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처리기간 단축, 심사관 협의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허청은 바이오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심사처리기간 단축, 심사품질 제고, 바이오분야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 확대 등의 심사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바이오분야 특허심사에 우선심사 제도를 도입할 경우 빠른 특허 심사를 통해 특허를 확보할 수 있어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바이오분야도 우선심사 제도가 반영되고 특허 분쟁 대응 및 보호 방안, 심사 기준 및 심사 실무 가이드에 대한 신속한 업계 전파
2024-04-25 15:4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25일(목) 13시부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Venture Ca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K-BIC STAR DAY」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4월과 7월, 9월에 걸쳐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4월에는 10개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설명회(IR) 발표를 하게 된 10개 기업은 사전에 투자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투자 및 피칭 역량을 증대시켰고, 기업 기술 소개자료 제작,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사전 매칭 지원을 통해 투자 교류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IR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대학 기술지주 등 투자 관계자 35명이 참관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창업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더불어, 보건산업 분야 투자·네트워킹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 커뮤니티인 「K-BIC 벤처카페」와 함께하여 창업기업-투자자 간 교류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당일 총 3
2024-04-25 13:36의료개혁을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부는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개혁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논의 방향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누적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의료계를 비롯한 각 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의료현장의 기피 요인을 해소하고, 늘어난 인력이 현장에서 활동할 10년 후를 내다보는 과제를 준비하며,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2월부터 추진하되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구조개혁 과제 등은 의료개혁특위 구성을 통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으며,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대한 제안과 이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도 있었다. 의료개혁특위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의료 개혁과제의 전문적 검토와 추진 로드맵 마련을 비롯해 ▲이해 관계자 간 쟁점이 있는 과제의 공론화 및 갈등 조정 ▲과제에 대한 자문과 제도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2024-04-25 10:39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 판매와 관련해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서울시약은 지난 15일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이즈와 센포스 13품목의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식약처에 신고하고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고 답변받았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제6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품목의 차단이 이뤄졌다. 이번 식약처 신고는 강동구약사회가 처음으로 4개 품목의 불법 판매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서울시약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약에서 추가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식약처에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약은 이번 사례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소비자들에게 의약품 구매 시 반드시 약국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 같은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사례는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의약품의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국에
2024-04-25 05:21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Young BD 워크숍’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년에서 5년 경력의 사업개발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가 직접 현실 사례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기획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참가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구성됐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전문가는 성공적인 신약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여겨지지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다. 특히, 저연차 실무자는 실전 경험을 쌓기가 더욱 어려운 환경을 반영해 사업단은 1년에서 5년 경력의 사업개발 담당자를 위한 ‘Young BD 워크숍’을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높은 직무 교육 수요를 증명하듯 올해도 정원 50명을 훌쩍 넘긴 120여 명의 인원이 참가를 위한 신청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여 현실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많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착안하여, 보유 기술
2024-04-25 05:10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4월 24일 백신과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식 공유,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 과학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2022년 11월 개소했으며, 임상시험 검체분석, 백신 품질검사 및 제품화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백신 생산 세포주 분양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는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IVI는 세계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개발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1997년 대한민국에 설립됐으며, 코로나19, 치쿤구니아, 라싸열 등 신종 감염병과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 등 저개발국에 빈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과 보급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IVI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백신센터에서 백선영 센터장과 교육 및 임상검체분석 담당 부서장이, IVI에서는 제롬 김 사무총장,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한경택 정부협력 사무차장, 이은주 사업개발실장 및 백신 및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가의 역량과 전문성 개발을 위한
2024-04-25 05:09“대학병원은 주 1일 진료 중단을 철회하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4일 이 같이 외치며, 상급종합병원들의 주 1회 진료 중단 발표를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먼저 협의회는 지금 의료계에서 교수사직과 대학병원들의 주5일 중 1일 셧다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것과 관련해 현재 2달 넘게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 교수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으로 이미 암환자와 그 가족들은 탈진 상태로 무력감에 지쳐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지연과 취소 그리고 외래 진료마저 지연과 연기 등의 여건 속에 환자와 가족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겨우 버텨 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멈추는 것은 암환자들에게 죽음을 선고하고 투병 의지를 꺾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도 이미 의료 공백의 장기화로 중환자들의 고통과 희생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환자들에게 더 이상의 희생을 정부와 의료계가 강요하는 것은 반인륜적 행태일 뿐으로, 이 사태를 종식할 특단의 조치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전공의들을 향해 즉각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은 주 1회 의료 중단 발
2024-04-25 05:08‘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관리자 양성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이 같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관리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의료기사의 발전 전략 도출 ▲마스터가 알려주는 의료행정 실제 노하우 ▲인정하고 이해하는 조직을 위한 소통 워크숍 ▲MZ세대 의료기사 상담을 위한 인사노무법 ▲의료기사의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직종별 사례 공유 ▲의료기사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23~24일에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스탭리더 양성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5월 3일까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
2024-04-24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