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줄기세포치료제가 허가됨에 따라 관련 임상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서 줄기세포치로제 13품목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9건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줄기세포유래 분화된 세포 임상시험이 제외된 수다.
현재 진행중인 품목은 ▲에프씨비파미셀'MSC1' 'Cerecellgra-spine'▲알앤엘생명과학'바스코스템''알앤엘-조인트스텝'▲안트로젠'아디포플러스주''ANTG-ASC''ALLO-ASC' ▲메디포스트'뉴로스템''뉴모스템'▲호미오세라피'Homeo-GH' ▲코아스템'HYNR-CS주'▲제대혈줄기세포응용사업단'제대혈유래간엽줄기세포치료제' 등이다.
이들은 지방유래 줄기세포(6품목),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3품목),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2품목), 골수유래 줄기세포(2품목)에 대한 임상이다.
이중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국내 종료된 임상시험은 총 9건으로 확인됐다. 이중 호미오세라피의 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이식편대숙주질환치료제'는 임상이 중단됐다.
따라서 ▲메디포스트'카티스템'▲에프씨비파미셀'MSC2' ▲메디포스트'프로모스템'▲안트로젠'아디포플러스주'▲안트로젠'ANT-SM' ▲알앤엘생명과학'알앤엘-아스트로스템' ▲안트로젠'아디포플러스주' 등이 임상시험을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국내 제약사별 임상시험이 활발해져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의 품목허가를 하는데 상당한 부담감이 따른다"며 "그러나 현재 치료법이 없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면서 첨단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세포치료제는 카티스템, 큐티스템 등 2건을 포함해 18건이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