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원이·서영석·이수진·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사회적 돌봄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원이·서영석·이수진·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 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축하를 받으며 개최됐다.
이어서 국제간호협회(ICN)과 미국 간호사 노조(NNU), 캐나다 간호사 연합노조(CFNU), 일본 의료노동조합연합회로부터 우리나라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기원받으며 시작된 토론회는 서순림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은영 보건의료노조 경희의료원지부장과 김영희 너싱홈협회 회장이 각각 대학병원 간호사와 방문 간호사를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또한,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이 ‘이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을, 김옥란 의료산업연맹 정책국장이 ‘한국노총 의료산업연맹이 바라보는 간호사 인력 문제 해법’을,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이 ‘한국 간호의 현재와 간호법을 통한 미래 간호의 조망’ 등을 각각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서는 전문가 패널로 박경옥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석하며, 박수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학생이 간호대 학생을 대표해 토론에 참여한다.
환자단체 대표로는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병원 사용자 대표로는 임상혁 녹색병원 병원장, 보건복지부에서는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토론 패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