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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전협 집행부, 단식 동조…12일 참여

‘대정부 투쟁’ 선포 적극 환영, 전체 투쟁 설문조사로 결정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대정부 투쟁 선포’에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사를 밝혔다.

대전협은 1만 7000명의 인턴/레지던트를 대표하는 젊은 의사단체로서 부조리한 의료계 현실을 타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의료계는 불합리한 건정심 구조, 터무니없이 낮은 의료 수가 강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에 맞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발표하고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먼저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대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12일 설문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대정부 투쟁’ 참여 여부를 가릴 것이며 이는 전국 전공의 회원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하는 것으로 결과가 확인될 시, 대전협 집행부는 투쟁에 관한 로드맵을 재편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나가 반드시 투쟁에 성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회원 설문조사에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는 노환규 회장의 단식 투쟁에 맞춰 12일부터 릴레이 단식을 실시해 ‘대정부 투쟁’의 서막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일선 회원들에게 “대정부 투쟁 로드맵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지만 전공의의 미래를 넘어 의료계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성급한 판단으로 대의를 거스르는 것을 경계하며 앞으로 모든 전공의 회원들이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고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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