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시 폐렴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집중치료체계 마련을 위해 지정한 치료거점병원과 지역별 거점약국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지난 19일 치료거점병원·거점약국을 지정했으나 명단 공개시기를 늦춰 21일 전격 공개한 것.
치료거점병원은 총 455개소(8649병상)로 아주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경기지역에 109개, 서울적십자병원 등 서울지역 54개, 부산대병원 등 부산지역 36개 등으로 분포됐다(첨부파일 참조).
지역별로 거점약국은 총 567개소가 지정됐다.
한편, 현재까지(8월19일 기준) 신종플루 확진환자수는 총 2675명이며 831명이 병원(43명)과 자택(788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