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백홍규 전임의가 지난 3월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3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백 전임의는 광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수술 중 척추 종판 손상 탐지 : 생체 외 돼지 모델 연구(Intraoperative Detection of Vertebral Endplate Injury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Ex vivo Porcine Model)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광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을 활용하여 기존의 육안적 방법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척추 종판(endplate)의 미세 손상을 탐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케이지 침강(cage subsidence)과 같은 합병증 예방 및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연구는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철 교수와 백홍규 전임의, 의공학과 성기웅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IT대학 김지현 교수, 전만식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된 의공학 융합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백홍규 전임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중 확인이 어려운 종판 손상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