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6월 4일, *010-5218-6543 (딸 박준희), *마음 전하는 곳: 국민은행 45920204117427 (박준희)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영지 교수가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영지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시작했다. 현재는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수많은 흡연 환자의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울산지역 의료진과 건강증진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금연치료 및 금연상담 역량 향상을 위헤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수년간 울산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중증・고도 흡연자를 교육하고 치료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영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환자들의 금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일곱번째를 맞았다.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 치료, 교육, 상담, 관리 등 희귀질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소아신경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은 교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투자한 닥터앤서 1.0 사업(인공지능 기반의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 사업)에서 ‘발달지연/난청 유전진단 SW’의 개발과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주관해 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검사의 정확성과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일반 국민들이 영유아건강검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박윤주(서울약대) 前 의약품심사부장 임명.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1일 대전에 소재한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의 대표원장으로 서순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서순팔 대표원장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의사면허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자격과 병리과 전문의 자격을 각각 취득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대한임상화학회 회장, 전남대학교 기획처장, 전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년 퇴임 후 동 대학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가 지난 5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1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 학술연구비상은 대한종양내과학회 심사위원회에서 임상종양학에 발전을 가져올 것 같은 우수한 연구과제를 선별해 연구비를 지급하는 상이다. 김서리 교수는 ‘지정학적 차이를 보이는 동양인의 악성 흑색종환자의 공간유전체 분석을 통한 대식세포의 항종양 반응 검증과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한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종양면역에 대한 영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연구비상에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재임 교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KSERS 2023)에서 ‘최우수구연상(Best Oral Award)’을 수상했다. 구연 주제는 ‘로봇 단일공 복막외 접근 단일센터 임상연구(Robotic Single-site TEP single-center clinical trial)’다. 해당 연구는 서혜부 탈장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탈장 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연구로, 로봇 시스템을 사용해 단일 포트 복막외 접근 탈장 교정술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재임 교수는 “로봇 수술 시스템은 전통적인 복강경 수술에 비해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점차 로봇 탈장 수술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5월 24~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회된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박종범 교수는 2025년까지의 회장 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척추학회들에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하는 한편, 보다 더 많은 외국 척추의사들이 대한척추외과학회의 국제학회에 참여하여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종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척추질환에 대한 연구와 임상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재임기간 동안 국내외 많은 의료진이 본 학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척추외과학회의 영문학술지인 아시안스파인저널의 대표편집간사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학술지로 위상을 높였고, 대한경추연구학회 회장, 학회 집행부 평의원, 교과서 편찬위원 및 학술위원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30일, *빈소: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6월 2일, *장지: 성환천주교 공원묘지, *010-3397-7826 (최혜덕), *마음 전하는 곳: 우리은행 12230293102101 (장종철)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 3일,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10-5267-6283 (민병림), *마음 전하는 곳: 기업은행 217 004629 03 029 민병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愛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가정의 달인 5월에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조재형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그간의 활동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분비학 및 당뇨병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5월 30일자로 R&D 조직의 효율성 제고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 및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하여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Research Fellow를 거쳐 한미약품에서 연구센터 상무 및 수석연구위원, 해외 BD 총괄을 거쳐 작년말까지 글로벌 R&D 혁신 총괄(전무)을 역임했다. *전보△R&D 총괄 사장 김열홍 (R&D본부장) *승진△부사장 오세웅 (보, 중앙연구소장)△부사장 임효영 (보, 임상의학본부장)△부사장 유재천 (보, 약품사업본부장) *신임△이영미 부사장 (R&BD 본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순규 교수팀은 ‘단일세포분석, 유전체학, 전사체학 분석을 통합한 간암의 T-세포 탈진 정도의 다양성에 대해 규명(Landscape of T-cell Exhaustion Heterogeneity in Hepatocellular Carcinoma Revealed by Integrating Whole Exome, Transcriptomes, and Single-cell Sequencing)’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간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간암 조직을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T-세포 수용체 시퀀싱(TCR sequencing), 전장 엑솜 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전장 전사체 시퀀싱(whole transcriptome sequencing) 등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일본정형외과학회(JOA)에서 일본 척추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정형외과학회(JOA)는 1926년에 설립돼 올해 제96회를 맞은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척추 수술과 연구, 외상치료 및 뼈·관절 수술의 모든 측면에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학회다. 이는 1933년 설립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의 역사보다 길며, 현재 2만5천명이 넘는 활동 회원을 보유하고 해마다 6천명 정도가 참여하는 학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로,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발표 채택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JOA에는 미국 AAOS 회장인 텍사스대학의 Kevin J. Bozic 교수를 포함한 총 43명의 해외초청 연자가 참석했으며 김 교수는 ‘How Endoscopy Can Influence the spinal disease pathway’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30분간의 강의를 통해 척추 환자들의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치는 일생 동안 여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이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2023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를 수상했다. 연구팀이 수상한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인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영예로운 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각 나라의 최우수 초록에 수여된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갱년기 여성에서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과 동맥경직도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초록을 제출했다. 해당 초록은 연구팀이 갱년기 여성에서 혈관운동증상을 경험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동맥경직도가 2.13배 증가하고, 혈관운동증상이 심한 경우 동맥경직도가 더 높게 관찰된다는 결과를 도출해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갱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증상인 혈관운동증상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동맥경화증이나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될 수 있어, 갱년기에 혈관운동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