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1월 2일 (토) 18시, *장소 그랜드 워커힐 서울 B2 비스타홀
*12일, *빈소 평촌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9월 14일
노보텍이 2024년 9월 1일자로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현재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윤이 수석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노보텍이 글로벌 CRO로서의 입지를 정립하고 임상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CRO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보텍은 글로벌 사업조직을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으로 재편하고, 각 지역에 경영총괄 사장으로 둬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지역적 전문성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김윤이 사장은 제약사, CRO, 학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CRO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2016년 노보텍에 합류한 김 사장은 노보텍을 글로벌 CRO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PPC 그룹과의 합병 이후에는 수석부사장으로서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의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해왔다. 김 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보텍 CEO인 존 몰러 박사는 “김윤이 사장의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임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팀의 ‘교모세포종 치료 연구과제’가 우수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돼, 3년간 총 8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 과제명은 ‘교모세포종 치료용 감마-델타 T 세포 치료제의 효능 극대화를 위한 골수 유래 억제 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 MDSC)의 면역억제능 제어 전략 개발 연구’ 다. 이번 연구는 교모세포종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종양 미세환경 내 골수 유래면역 억제 세포의 활성을 저해해 면역 T 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현재 시험관내에서 MDSC를 배양하여 약물 처리 후 감마-델타 T 세포에 대한 면역억제능을 방해하는 실험을 진행중이며, 동물 모델 연구도 준비중이다. 안 교수팀은 기존 선행 연구를 통해 정상인 공여자에서 생산한 감마-델타 T세포를 시험관 및 오가노이드 모델 마우스 교모세포종 모델에 주입한 후 그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 그러나 실제 환자 종양미세환경에서는 다양한 면역억제 세포로 인해 그 효능이 크게 감소되어, 임상에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평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MNC(다국적 기업)부문에서 애브비가 8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개인부분에서는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와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 부분에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와 박지현 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선정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의 270만 명이 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혁신∙회사가치∙리더십 경험 등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주요 요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690만 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이뤄졌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UAE 등15개국의 기업 중 2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대기업, 다국적 기업 3개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일,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약사회는 2017년부터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전국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약사로서 지역 약국 자살예방지지 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전국 2만여 회원 약국에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를 배포하고 보호센터도 소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약국 특성을 활용해 항우울제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김은주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와 약국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그 마음이 우리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자살 생각하나요? 마음 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 13일, *02-2258-5953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류나영 교수가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 류나영 교수팀(한양대학교 ERICA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실 김성권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 우수연구 과제에 선정돼 ‘정상압 수두증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4년 5월부터 4년간 9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류 교수팀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뇌척수액 배액술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 및 지연된 효과까지 관찰해 정상압 수두증의 장기 치료 전략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치료 후에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류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정상압 수두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국제골순환학회 (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차기 회장으로 추대돼 2027년부터 2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국제골순환학회 회장은 골괴사증에 대한 병인, 병리, 기초연구, 진단, 치료지침. 예후 및 진료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여 전 세계에 학문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하용찬 병원장은 지난 9월 6~7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골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The 22nd International Meeting of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메인 세션 및 자유연제발표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금번 국제골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진단 및 치료 혁신 시대 이후의 골 건강 증진’ 이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에서 모인 141명의 참가자가 이틀간 135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국제골순환학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직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골순환장애 및 무혈성괴사의 새로운 연구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골순환학회는 1985년 프
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신장이식 환자들의 이식 생존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신장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자사의 대표 피부 미용 의료기기인 ‘올리지오(Oligio)’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피부리프팅기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5일(목)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45만 명 이상이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올리지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입소문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리지오는 2020년 6월 출시된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의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빠른 회복으로 즉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4년간 누적 판매량 1700대를 넘어선 원텍의 ‘효자 상품’ 올리지오는, 특히 태국 시장에서 올해 2월에 인증을 획득한 뒤 반 년만에 누적 판매량 200대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노은 교수가 최근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제 연구에 착수했다. 노 교수는 ‘당뇨병신장질환의 매개 인자로써 호중구 세포 외 트랩(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이하 NETs)의 역할과 조절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2029년 3월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노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당뇨병신장질환과 NETs의 관계와 역할, 조절 메커니즘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NETs가 당뇨병신장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인지 확인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노 교수는 "당뇨병신장질환은 단순한 합병증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계기가 되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책임연구자)·정윤주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공동연구자) 연구팀의 ‘간이식 질환에서 mTOR 억제제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대사 신호’ 연구가 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주관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올해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4년간 총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 이번 연구에서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세포 아형, 유전체 및 장내균총의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면역억제제 중 하나인 mTOR 억제제 투여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을 유도하고, 면역조절을 증대하는 기전을 규명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간이식 환자의 면역조절 유도 타깃을 발굴하고 다양한 시험관(in vitro) 및 생체(in vivo) 모델을 통해 검증한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세포, 유전체 및 장내균총을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간이식 환자의 면역조절 증대를 위한 타깃을 발굴하는 데 있다”며 “이번 연구가 간이식 환자의 예후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연구개발 강화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국내 CDMO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제뉴원의 축적된 고품질 제품 생산 역량을 토대로 국내 선두 입지를 견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손지훈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Baxter Korea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활동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휴젤 대표 재직 당시 품목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Big 3 시장(미국, 유럽, 중국)에서 대표 제품의 허가를 이끌어 내며,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 및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을식 협회장은 제30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알려져 있다. 윤 협회장은 “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보건정책 선진화를 위한 심도있는 대책 수립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화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사립대학병원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6개 사립대학병원들의 교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