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의 성승용 대표가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연구개발 부문)’에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산업정책연구원이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행사로7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 행사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성승용 대표가 2004년 ‘네이처 리뷰 이뮤놀로지’에 처음 발표한 염증 개시 이론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연구한 아토피 치료제의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는 2008년 서울대 의대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서 독자개발 신약이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샤페론은 독자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염증복합체를 제어하는 세계 첨단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제약사와 함께 3중 나노바디 항체도 개발 중이다. 또한 샤페론의 합성 신약 부분은 면역 세포의 ‘GPCR19’를 표적으로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3-09-27 12:02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가 대한의학유전학회가 부여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 임상유전학인증의 제도는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인증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문 지식과 다양한 임상경험,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70여명의 전문의만이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는 그동안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분만과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와 유전학 관련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한유정 교수는 “최근 초산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반복적 유산이나 태아기형의 위험도가 높아져 노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취득으로 융모막검사, 양수검사 등 태아기형진단과 유전상담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11:1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 혈액병원 민기준·곽대훈 교수와 김가영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민기준 교수는 ‘Autologous stem cell mobilization using high-dose methotrexate and cytarabine combined chemotherapy plus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for patients with high-risk or relapsed lymphomas (고위험군 또는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한 자가조혈모세포 채집)’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치료 후 관해를 획득한 고위험군 혹은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게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조혈모세포 동
2023-09-27 10:58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의료진이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최우수발표상과 젊은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우선 장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1~23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에서 최우수 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Plenary Session)을 수상했다. 장영 교수가 발표한 내용은 ‘만성 간 질환 환자에서 발생한 급성 간부전에서 동반되는 여러 장기부전의 발생 순서와 예후(Liver Failure versus Organ Failure in Acute on Chronic Liver Failure: Sequence and Consequence)’에 관한 연구 결과이다. 이어서 류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에서 구두 포스터 발표회 부문 젊은 연구자상과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류담 전임의가 발표한 내용은 ‘알코올 섭취에 대한 간과 장 보호로 숙취 증상을 줄여주는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e Glycol Reduces Hangover Symptoms with Protection of
2023-09-27 09:5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간호부 김문숙 병동간호과장이 2023년도 환자안전제도 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환자 안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표창’ 추천 대상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김문숙 과장은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체계를 활성화해 환자안전 개선 활동을 수행했며, 2018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 내 ‘환자안전 분석환류그룹’의 자문 위원으로서 환류체계 자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문가 자문활동 및 환자안전정책 수립에 공헌했으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임원으로서 환자안전에 대한 정책적 제안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문숙 과장은 “지난 20여 년간 실무부서와
2023-09-27 09:53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문철기)는 이달 13일 열린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진단·실험기기 분야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신설됐으며,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 등이 보유한 의료기기·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패널단이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심사해 분야별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miRNA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기술을 인정받아 진단·실험기기 분야에서 어워즈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질병을 완치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는 없으나 초기에 발견해 치료 진행 시 증상 악화를 늦춰 환자의 삶의 질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대한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파미르테라퓨틱스가 수상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는 miRNA 바이오마커를 Real-time PCR을 통해 검출해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기술로, 임상 시험을 통해 진단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3-09-26 14:43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팀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심혈관-중재적방사선학회’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Education poster 분야에서 1등상(Magna Cum Laude)과 2등상(Cum Laude), 3등상(Certificate of Merit)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 심혈관-중재적방사선학회(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 CIRSE)는 96개국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영상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올해 Education poster 부문에는 총 928개의 전시가 출품됐다. 이중 1등상(Magna Cum Laude)은 2개, 2등상(Cum Laude)은 8개, 3등상(Certificate of Merit)은 8개가 선정됐다. 간암 환자 중 단일 종양이 있는 경우, 종양 부위에 최대한 접근해 방사선 미세구를 투여하는 초선택적 접근(superselective approach)으로 안전한 방사선색전술을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초선택적 방사선색전술은 그 방법이 까다롭고 이를 필요로
2023-09-26 11:10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아 교수는 지난 9월 11~17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핵관리원이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 등 기증 문화를 활성화해 국민 보건 향상에 큰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3년 장기등 기증유공자 포상 계획’을 추진하며 각 시도 및 기관에 추천대상을 요청했으며, ▲장기등 기증문화 확산/ 기증자 발굴 및 이식 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를 주제로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심사 후 대상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소아청소년과 김영아 교수는 ▲소아청소년 뇌사추정자관리와 장기기증자 발굴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 면담 연계 및 업무 협조 ▲장기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등의 노력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증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영아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전문의, 소아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장기조직 기증’에 대해 주기적인 원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간담회를 주선해 장기 기증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2023-09-26 11:10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중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3 대한임상독성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중 교수가 발표한 논문 ‘프로프라놀롤 혈중농도에 따른 중독환자의 임상 양상 분석(Poisoning patients’ clinical features according to the blood level of propranolol)’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정원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 프로프라놀롤 중독에서 혈중 농도와 중독증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프로프라놀롤 중독환자들의 혈중 농도는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중증 중독증상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서, 특히 노출량 파악이 불가능한 경우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원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프로프라놀롤 중독환자들의 혈중 농도와 심혈관계 이상증상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환자들의 혈중 농도가 72.40 ng/dL 이상인 경우 음독 경과시간과 관계없이 적극적인 치료와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3-09-26 10:0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성훈 교수가 지난 9월 15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윤성훈 교수는 ’젊은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환자에서의 전두엽 정량적 뇌파의 절대값 및 비대칭도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윤성훈 교수는 젊은 성인 ADHD 환자에서 정량적 뇌파를 분석했고,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전두엽 영역에서의 절대값 저하 및 비대칭도의 상승을 확인했다. 윤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ADHD 진단의 잠재적인 생체마커로서의 뇌파의 활용성 및 임상적 의심이 중요한 성인 ADHD를 진단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3-09-26 10:0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가 9월 7~9일 3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최우수 구연상인 ‘Best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ICOMES’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홍용희 교수는 ‘한국의 비만 청소년, 부모, 의료진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 ACTION Teens 글로벌 설문조사 자료를 기반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홍용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영준 교수 연구팀은 비만 청소년, 부모, 의료진 간 비만에 대한 인식 차이에 대한 대규모 조사 연구를 시행해, 국내 포함 10개 국가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자료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비만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비만과 체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를 보였고, 비만 청소년들은 부모들이나 의료진이 생각하는 것보다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를 많이
2023-09-26 10:04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2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임상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박덕우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제21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52명의 의과학자들이 발굴하고 지원한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 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2023-09-26 09:38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했다. ALB는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계열사다. ALB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 조직들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구조 적법성 검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 계약 양식 개발’, ‘소송 조사 및 대응’ 등 업무들을 수행중인 한미 법무팀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두루 살펴본 뒤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지선 한미 법무팀장은 “법무팀은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중요한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기업 법무의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한미그룹의 준법경영 정신을 지키고 경영진과 동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09-26 07:05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정진우 전임의, 김경태 교수, 재활의학과 황종문 교수팀이 지난 7~9일 3일간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신경재생학회(15t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Neurorestoratology(IANR))에서 ‘젊은과학자상(Young Scientist Forum)’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경추 전방 유합술(Anterior discectomy and Fusion)을 시행할 때 Zero-Profile 단독 케이지 시스템와 기존의 케이지 및 고정판 시스템의 구조역학적 특성을 유한 요소 모델(Finite element modeling)을 통해 비교 분석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추 전방 유합술을 시행할 때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해 수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9-25 14:36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가 최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ICoLA(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2023‘에서 JLA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규호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교신저자 최성희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와 함께 게재한 종설 논문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A New Modality in Dyslipidemia Treatment: Antisense Oligonucleotide Therapy)’가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이상지질혈증 치료가 중요한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김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새로운 기술인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를 활용한 이상지지혈증 치료약제 대한 종합적인 리뷰를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티센스 올
2023-09-25 10:43양산부산대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는 지난 9월 14~16일 3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s)’을 수상했다. ‘KINGCA WEEK’은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위암 관련 최신 연구 결과 및 임상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행사로, 국내외 위암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위암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최소침습 축소 복강경 위암 수술의 적응증(Identifying the best candidates for Reduced port gastrectomy)’를 주제로 연세암병원 김형일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 최소침습 수술이라는 외과 수술의 발전 방향에 맞춰, 위암도 축소 복강경 위암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대상 환자의 기준이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최소침습을 위한 축소 복강경 접근이라는 제한적 환경에서도 암 수술의 완성도는
2023-09-25 10:4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연구업적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6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난치성 질환에 1500여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수행해온 진료역량과 함께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저명한 국외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해 국내 소아청소년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이식등록위원회 위원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학술상 수상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그동안 조혈모세포이식의 연구와 진료 분야에서 협력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아혈액종양센터 팀의 일원으로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으로 힘든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학술대회에서 혈액병원 윤재호 교수(혈액내과)는 ‘제5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선도연구자상’은 최근 5년간 제1저자 또는 책
2023-09-22 15:06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및 질환 인식 개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2018년부터 중앙치매센터와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 6년간 진행돼 온 한국에자이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는 중앙치매센터 협력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이는 사례로 선정되며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에자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부터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이해 및 지원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조이던 2020년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요령 브로셔를 제작, 전국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 배포했다. 또한 치매 정보 월간지 ‘행복한 노년’을 제작해 전국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적극적인 치매 인식 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지속했다. 2021년에는 배우 이병준을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 ‘헬아부지’를
2023-09-22 10:57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지난 9월 21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 구성원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재육성과 복지후생 강화,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모범적인 거버넌스 등을 통해 각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개발 31호 신약 렉라자(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2023년 6월, 1차 치료제 허가를 취득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2023-09-21 17:05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임상통증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김준성 교수는 2025년 8월까지 대한임상통증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김준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현재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9-2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