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미혁신성과창출R&D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중점연구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의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연구중심병원 등 유수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성과 글로벌 확산 및 첨단기술 조기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김현구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최학수 교수와 공동으로 ‘테라노스틱 융합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정밀 암치료 한미 혁신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2025년까지 총 35억원을 지원받는다. 주관연구개발자인 김현구 교수는 ‘암과 암 미세환경을 효과적으로 표적하는 핵의학·형광 테라노스틱 융합 프로브의 암탐색 효능과 PDT/PTT 융합치료 효능의 전임상 평가와 핵의학·형광 테라노스틱 융합영상 탐지기 개발 및 전임상 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핵의학 영상 탐지기 시제품 제작 및 전임상 성능을 평가하고 글로벌 혁신 중개연구 테라노스틱스 센터 설립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 연구자인 최학수 교수는 암과 암 미세환경을 효과적으로 표적하는 핵의학·형광 테라노스틱 융합
2024-07-26 08:36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제맑은환경공헌상에서 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영진약품이 ESG평가에서 동종업계 타 제약사 대비 높은 등급을 유지하며 ESG경영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여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진약품은 ESG경영체계 구축 및 실천을 인정받아 최근 ESG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로부터 A등급,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상반기 ESG평가에서는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영진약품은 일본, 동남아 등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며 국내 의약품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2024 국제맑은환경공헌상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맑은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를 응원하고, 영진약품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ESG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25 12:28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미국 로봇 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社와 협력해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인튜이티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 연구다. 인튜이티브는 수술 집도의 경험, 과거 연구 이력, 연구계획의 적정성 및 시의성 등 엄격한 내부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정하여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연구로 삼성창원병원 유방외과 최희준 교수가 주도한다. 최희준 교수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과 기존 유방 보존절제술 간의 결과와 예후를 분석할 예정이며, 이는 유방암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최희준 교수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 유방암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7-25 09:12흉막에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 기존에 알려진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인 ‘투시하 경피 경흉 흉막 조직검사법’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김두리·남인출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영상의학과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KJR)’ 7월 15일에 게재됐다고 7월 24일 밝혔다. KJR은 Q1으로 acceptance rate가 12.9%이며 2021년 impact factor 7.109, 2022년 4.8, 2023년 4.4를 기록하며 영상의학과 분야에서 최상위 journal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흉막에 병변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하게 될 때, CT 혹은 USG 유도 하에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이런 방법은 흉막의 병변을 직접 target하는 방식으로 이 분야에 충분히 숙련된 의사가 시술을 해야하며, 조직검사 바늘이 몸 밖에서 폐를 향해 찌르기 때문에 혈흉이나 기흉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많다. 이에 김두리·남인출 교수가 연구한 새로운 방식의 흉막 조직검사(PTPFB)는 흉막삼출액이 있는 환자에서 흉수를 배액하기
2024-07-24 10:59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64세)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 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JW이종호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지역에서 참된 인술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유덕종 교수를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유덕종 교수는 경북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 의료 선교의 꿈을 키워온 유 교수는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2024-07-22 08:5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과 각 과제 연구책임자 등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 · 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목적이 아닌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한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의 장으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
2024-07-19 09:09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센터에 근무하는 김휘경 간호사가 지난 5일 SSCI급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Pain Management Nursing’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는 제1저자인 김휘경 간호사가 'The Effect of Pre-operative Patient Education utilizing Smart Learning Approach on Patient-Controlled Analgesia Device in Patients undergoing Laparoscopic Cholecystectomy(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의 수술 전 스마트 러닝을 활용한 자가통증조절기 교육의 효과)'라는 주제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스마트 러닝을 활용한 자가통증조절기(PCA) 교육의 효과를 밝혀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해당 연구는 마취회복실에 근무했을 당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위해 입원한 20∼65세 성인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스마트 러닝 교육 프로그램은 총 세 단계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단계인 Pre-briefing 단계는 환자들이 mobile web을 이용해 PCA 지식을 습득했으며
2024-07-18 10:02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이 최근 저명한 국제학술지 Neurosurgical Review(IF 2.8)에 반측성 안면 경련(Hemifacial spasm) 연구의 기폭제 역할을 한 논문을 발표한 의료진이자, 세계 주요 연구자로 꼽혔다. 건국대병원도 반측성 안면경련의 주요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술지는 지난 10년간(2011~2021년)간 반측성 안면 경련(Hemifacial spasm)을 주제로 한 총 1461개 연구와 444개 저널, 6021명의 저자, 1732개 기관, 76개 국가와 지역의 데이터를 분석해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반측성 안면 경련 연구의 기폭제가 된 연구로 지난 2010년 박관 교수가 발표한 1174례의 반측성 경련에 대한 미세혈관감압술의 전향적 연구인 ‘Microvascular decompression for treating hemifacial spasm: lessons learned from a prospective study of 1,174 operations. Neurosurg Rev 33(3):325–34’를 꼽았다. 저자들은 “2010년 발표한 박관 교수의 논문을 기점으로 반측성 안면경련에 대한 연구가 획기적
2024-07-17 09:35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SCI(E)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전문 저널인 'Foot & Ankle Clinics‘의 편집자문위원(Editorial Advisory Board Member)으로 신규 위촉됐다. 'Foot and Ankle Clinics’은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종설 전문 저널로서, 다양한 족부족관절 질환과 정형외과적 수술 방법을 포함한 치료에 관련한 최신 경향에 대해 정리하여 전 세계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연 4회 발간된다. 앞으로 김윤정 교수는 편집자문위원으로서 저널 편집장(Consulting Editor)이 매년 선정하는 종설 주제와 객원 편집자를 선발하는 데 참여하고, 저널의 논문 우수성 표준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김윤정 교수는 정형외과 족부 및 족관절 분야 전문가로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미국족부족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및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7-17 09:19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으로 오르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사업 전략 지원 정도,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및 E-사규집 마련,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한미약품 법무팀은 ALB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에서 2022년에는 ‘올해의
2024-07-16 11:20서울대병원의생명연구원배건호 교수가 하버드 부속 연구기관에서 글로벌 의사과학자 연수 대상자 신분으로 ‘망막질환 단일세포 오믹스’연구에 참여한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배건호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의과학자 글로벌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연구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연구기관에서 2024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 육성을 통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다. 망막이 세부전공인 배건호 교수는 하버드 부속 연구기관인 Massachusetts Eye and Ear, Schepens Eye Research Institute에서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을 통해 ‘망막 섬유혈관증식 질환’을 연구할 계획이다. 배 교수는 다양한 인종의 망막에서 채취한 샘플과 섬유혈관 마우스 모델에서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섬유혈관 조직을 형성하는 핵심 단계인 ‘중간엽 전이 과정’을 조절하는 분자를 특정
2024-07-12 14:35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 충주공장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최 ‘2024년도 공정안전관리(PSM) 체계구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수 300인 미만의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자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은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돼 현장심사를 거쳐 본 대회에 참가했다. 공정안전관리 체계구축(기준 및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공정안전관리체계의 변화, 극복 노력과 성과, 향후 발전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체계를 점검 및 개선해왔다. 나아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참고해, 위험성 관련 의견 청취를 활성화하고 위험성 평가 기법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펼쳤다. 먼저, 근로자가 잠재적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보고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사용한 온라인 접수 코너를 운영했다. 안전환경실이 접수된 모든 의견들을 수렴하고 현장을 확인해 매월 위험성 평가를 실시
2024-07-10 11:17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김정아 교수가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화이자社의 대표적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인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와 레날리도마이드, 리툭시맙을 병합한 3제 요법을 레날리도마이드와 리툭시맙 2제 요법의 치료결과와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ECHELON-3) 결과를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 학회는 해마다 수만 명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학술대회다. 이번 ASCO 2024에서는 ADC 와 관련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 ADC란 암세포 표면에 결합하는 특정 항체와 약물을 결합시킨 표적치료제다. 기존의 항암제로 치료 시 탈모, 소화불량, 구토 등의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ADC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높아지고, 부작용은 현저하게 감소된다. 브렌툭시맙 베도틴은 그동안 호지킨 림프종
2024-07-09 10:00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5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노피는 남녀 임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여성 근로자 비율(2020년 46.3% → 2023년 50.8%)과 여성 관리자 비율(2020년 47.3% → 2023년 53.7%)이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사노피는 관리자의 별도 승인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근무 시간 이외에는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하고, 업무의 성격이나 개인 업무 스타일에 맞춰 근무일의 50% 이상 자유롭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WEWE(Whenever Wherever)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성을 포함한 모든 사노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자녀 양육으로 인한 휴가 사용 시 14주간 100%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속 1년 도래 시점부터 27일의 연차를 부여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2024-07-09 09:11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와 주관해 진행된 ‘24년 협동조합의 날 행사에서 협동조합 단체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4년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중 일자리 창출, 복지, 사회서비스 등 활성화에 기여한 16개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됐으며, 한국제약협동조합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향남제약공단 및 공동시험센터 설립, 공동 물류회사 피코이노베이션 설립 등 중소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준 이사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5월 본사 리모델링 완공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를 대표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우리 조합이 지난 60년간 중소, 중견제약회사들의 권익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경영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 협동조합의 날(International Day of Cooperatives)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가 1923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정해 기념하
2024-07-08 10:12차병원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 감염·종양 학회(AOGIN)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원장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영탁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와 자궁암 예방백신 개발을 선도했다. 차 국제병원장 및 분당차여성병원장인 김영탁 교수는 1989년 서울아산병원 개원부터 34년 간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23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불완전 종양축소수술 예측계산도 및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한 초기 자궁내막암의 고용량 황체호르몬 치료효과 연구를 포함해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국내 부인암 치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카데미 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집행위원에 선출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날을 제정해 여성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백신 접종과 국가적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
2024-07-05 09:56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태룡·박용수 교수와 병리학교실 김영광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보건의료 현장 수요와 연계되는 융합형 글로벌 혁신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태룡 교수는 뇌졸중 후 Bag3-인플라마좀 (Inflammasome)의 신경염증 및 소포체 스트레스 조절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뇌졸중의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치료제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염증을 조절하는 새로운 뇌줄중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주요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용수 교수는 황반변성에 의한 시각장애 환자를 위한 인공시각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금나노입자가 처리된 세포에 복합 열전기 자극에 의한 세포막 전류를 생성해 생체에 적합하고 안전한 인공시각 기술을 구현해 내는 것이 연구의 목표다. 이 기술은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 신경세포에도 범용적으로 적용해
2024-07-05 09:52인하대병원 김동현 교수가 인천 소아의료체계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인천지역의 소아의료체계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향’ 연구사업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으며, 이 연구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고려한 바 없는 청소년의료체계를 기존 시스템 안에 포함시켜 정책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국내 소아의료체계와 인천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분석한다. 둘째, 인천 내 관련 공급자 및 수요자의 경험을 조사해 실제 현황을 파악한다. 셋째,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모델을 제안한다. 연구 일정은 지난 5월 열렸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문헌 조사 및 현황 분석이 예정돼 있다. 오는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11월까지 모델 검증 및 제안
2024-07-04 21:24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미국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첫 인증 이후 3년 만에 재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부터 ‘New way of Working’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도(근로시간 단축제도)’, ‘자율 출퇴근제도’, ‘원격 근무제도’, ‘재택 근무제도’ 등을 시행해 임직원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촉진하는 한편,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돕고 있다. 또한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위한 연장된 유급휴가 및 복리후생 제도 역시 운영 중이다. 입사 첫 해부터 총 18일의 연차를 제공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은 연차에 특정 상한선을 두지 않는 데다 매년 제공하는 연차를 1일씩 늘리는 정책을 시행해, 장기근속 직원의 경우 연간 30일이 넘는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은 또한 매년 여름 국내 특급 호텔 및 리조트와 계약을 맺고 임직원
2024-07-03 12:45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7년까지 15년 간 ‘혁신형 제약기업’ 위상을 유지하는 셈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R&D 실적,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그간 윤재승 CVO(최고비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회사 장기 전략의 방점을 찍어왔다. 5회 연속, 15년에 걸친 혁신형 제약기업 유지는 그 같은 비전과 전략에 기반을 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R&D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및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2년 연속 국
2024-07-03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