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안과 남동흔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개발한 의료기술이 나란히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시 수상은 안과·소화기 분야에서 개발된 첨단 의료기술의 혁신성과 실제 임상적·산업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천대 길병원은 안과 남동흔,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각각 개발한, ‘세계 최초 백내장 수술기구 및 기술’, ‘세계 유일 3-in-1 내시경 진단 기술’이 혁신성과 임상적 효능을 인정받아 최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시상 행사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안과 남동흔 교수는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챠퍼(iChopper)’와 새로운 ‘스마트빔(SmartBeam) 백내장 수술법’을 개발해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챠퍼는 기존 수술기구에서 분리돼 있던 챠퍼 기능과 조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세계 유일의 백내장 수술기구이다. 난이도 높은 백내장 수술에서 시야 확보와 수술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스
2025-12-15 18:27
경상북도의사회가 APEC CEO Summit 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운영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APEC 행사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PEC CEO Summit 기간 중 경주 황룡원에서 운영된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들을 격려·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CEO Summit이 열린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주요 내빈과 글로벌 기업인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의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총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270명에게 348건의 이미용·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경상북도의사회는 APEC 행사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운영을 성실히 수행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경상북도의 대외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25-12-15 17:48
HLB바이오스텝 백성진 대표이사가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5일 자사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2025년 바이오산업 육성 공로’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인천광역시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백 대표는 지역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HLB바이오스텝은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지역 대학교, 병원,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성진 대표는 “당사는 비임상 CRO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비임상 실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7:2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가 최근 ‘202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육성·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연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일 교수는 미래 보건의료 핵심 과제로 꼽히는 정밀의료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인재양성, 진료와 연구 인프라 구축, 국제 진료지침 개발, 정부기관 위원 참여 등 폭넓은 연구개발(R&D) 및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일 교수는 정밀의료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국내 다기관 레지스트리를 구축했다. 보건복지부 K-MASTER 사업과 연계한 정밀의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며 임상유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끌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밀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진료·연구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했다. 또한 정밀의료 인재양성위원회,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등에서
2025-12-15 17:23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12월 15일,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미래한국의료대상은 한 해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임원과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그리고, 대한병원협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분야를 구분해 시상한다. 이번 상은 운영세칙에 따라 본회 임원,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본회 직원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먼저 대학병원계 수상자로는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선정됐다. 권정택 병원장은 2023년부터 본회 정책 겸 홍보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의료개혁특위 전문위원회 활동과 의료사고 감정단 단장 등을 맡아 병원계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문의 양성 및 병원계 발전에 기여했다. 중소병원계 수상자는 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15년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쓰며 대한병원협회 이사, 사업·총무·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험위원장으로서 건강보험 제도 변화에 대응하며 병원계 의견을 적극 대변하고 있다.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부문에는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과 최향숙
2025-12-15 11:04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평형의학회 제4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평형의학회지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평형의학회 공식 학회지인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RVS) 의 인용도 향상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RVS의 학술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국제 학술교류 촉진, 다양한 연구 주제 발굴 등 다방면에서 학술지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어지럼증 및 평형장애 분야의 국내 연구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엽 교수는 “RVS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형의학 발전을 위해 임상과 연구 양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5 10:32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문인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 교수는 2021년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이후 급성심근경색,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진료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진료권을 아우르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책임전문의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초기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4년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경기 동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24시간 지역 내 급성기 환자 치료에 나서는 등 심뇌혈관질환 치료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 교수는 “이번 수상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병원 응급실 의료진과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모든 의료진이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환자의 초기 처치와 감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2025-12-15 09:1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 내 <2025 도전! 내 맘대로 책임 어워즈>에서 대단한 발상 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매년 전국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권역 및 기관별 사업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전! 내 맘대로 책임 어워즈’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스마일 퓨처: 함께 키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과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 협력사업’으로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이번 대단한 발상 부문 수상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서제희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세종시 어린이·청소년을 건강한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세종시청 및 유관 단체, 기관과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
2025-12-12 09:35
단국대병원이 지난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성과 보고대회’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번 표창은 단국대병원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훈련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비와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단국대병원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심병원으로서 감염병 관련 기술지원을 활발히 추진하며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며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2020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2002년부터 보건소와 협력해 표본감시기관으로서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예방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 감시 체계 등 국가 주도 사업에 참여하여 정부의 감염병 예방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중심병원으로서 교육과 실시간 자문, 기술 전수 등을 통해 참여 병원의 감염 관리
2025-12-12 09:30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부 사회공헌 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 9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지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진도군 고군면 노년층 대상 의료봉사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료봉사에는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총 136명을 진료했다. 초음파·내시경 검사, 만성질환 상담, 치과 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평균 연령 86세의 초고령층에서 고혈압·고혈당·관절질환 등 건강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남대병원은 이 같은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지난 달 18일에는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야간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내과·근골격계·산부인과 진료를 비롯해 심장초음파·혈액검사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 총 48명
2025-12-12 09:22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혜련 교수가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대한의학유전학회 제7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김혜련 교수가 대한의학유전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Genetic Medicine’에 발표한 HLA-Dr 음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의 면역표현형, 유전형 비교 연구 논문(CHIP Variants and Immunophenotypic Features of HLA-Dr(-) Acute Myeloid Leukemia without PML::RARA fusion gene)이 학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LA-Dr 항원은 급성 백혈병 아형에 따라 발현 양상이 다양하다. 특히 급성 전골수구성 백혈병(APL)에서 전형적으로 음성을 보여 초기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제(ATRA) 선택에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HLA-Dr은 음성이지만 APL이 아닌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이 존재해 두 질환 간의 감별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혜련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Clonal hematopoiesis of indeterminate potential(
2025-12-12 09:19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정부로부터 2025년 건강친화기업(보건복지부)과 가족친화기업(성평등가족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결과에 따르면, 엔자임헬스는 올해 신규 인증 기업 21곳 중 광고 PR업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조직문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무역보험 한도 우대, 여가친화인증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엔자임헬스는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도 포함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돌봄·교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적 복지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전반을 평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엔자임헬스는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안식월 휴가(3년 만근 시 1개월 휴가), 연말 클로징 휴가 등 풍부한 휴가 제도, 만 36세 이상 정밀 건강 검진 혜택, 탄력 근무제와 출산·육아기 직원 지원 등 유연한 조직 운영,
2025-12-12 09:09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는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창립 100주년인 2024년에 선포한 퍼포즈(Purpose)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인지 에이전트는 핵심 조직별로 Purpose 체계 내재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인력을 선발해 그룹의 달라진 비전과 인재상 등을 임직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삼양홀딩스는 Purpose 체계 내재화 차원에서 성과와 연계한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제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문화, 전문기술, 글로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
2025-12-12 08:57
국립중앙의료원 이정민 동7병동 수간호사가 지난 1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모범적 사업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인력에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와 병동지원인력에 의하여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수상한 이정민 수간호사는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중심 간호를 실천해왔다.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 전·후 통증관리와 약물 및 체위변경에 대한 사전교육, 식사보조, 위생간호, 정서적 지지 등 환자상태에 맞춘 간호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정형외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무릎·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토콜을 적용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입원기간 단축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인력으로 선정됐다. 이정민 수간호사는 “모든 근무자에 대한 상호 관심과 협력적 팀 간호체계를 기반으로 안
2025-12-12 08:48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5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국가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5 만성질환 연구포럼’은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신규 연구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행사다. 장윤환 교수는 진단혈액학 전문가로, 국내 진단검사실의 검사 정확성·신뢰성을 평가하는 ‘신빙도 조사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 분석을 총괄하며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와 의료기관 검사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장윤환 교수는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 전체의 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8:39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정보팀 강주희 팀장이 지난 9일 열린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혔다. 이 심포지엄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국가 단위의 조사 자료와 주요 보건지표를 공유하고 표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대부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하며 보호자가 동반되지 않거나 발병 상황·기저질환 등 핵심 정보가 제한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환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무기록을 정교하게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강 팀장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119구급대 간 정보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누락을 최소화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에 국가 단위에서 활용되는 신뢰도 높은 보건통계 생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팀장은 “국가 단위 사업에 양질의 데이터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의료정보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무기록 관리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자료를 제공하여 국가 보건통계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5-12-11 17:43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하연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2025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포스터 연구 부문 우수상(Cum Laud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MRI 기반 뇌하수체 부피 자동 측정: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분석(MA-NET-Based Automated Measurement of Pituitary Gland Volume Across Different Age Groups and Genders Using MRI)’을 주제로 뇌하수체 부피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어떤 생리적 변화를 보이는지를 확인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자동 분석 기법을 활용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뇌하수체 부피는 전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유의하게 컸으며, 특히 10~20대에 최대치를 보인 이후 점차 감소하는 특징적 변화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20대 이후 빠른 감소세를 보인 반면, 여성은 30대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해당 연구는 향후 뇌하수체 질환과 정상 변이를 감별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연 교수는
2025-12-11 12:30
울산대학교병원 박경민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심장내과 교수)이 지난 26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경민 본부장은 지난 9년간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국가 의료데이터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 국내 의료데이터 기반 조성과 디지털 의료정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복지부) ▲가상환자·가상병원 의료기술개발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AI 기술 시범모델 개발 ▲CDM 기반 바이오헬스 데이터망 구축 등 굵직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빅데이터 구축·연계·활용 체계 고도화를 이끌었다. 또한 OMOP-CDM 기반 다기관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품질 평가 시스템 개발, 심뇌혈관질환·관상동맥 CT 등 대규모 특화 데이터셋 구축 및 개방, CDM 연구 자유지대(RFZ) 마련 등을 통해 연구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박경민 본부장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데이터심의위원회(DRB
2025-12-11 12:24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이 공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언론홍보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와 바른언론시민행동으로부터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언론인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참 홍보인 시상식에서 박수현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올해의 참 홍보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새로 제정된 본 상은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에 기여한 임원 및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박수현 팀장은 언론 대응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홍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박수현 팀장은 9일 바른언론시민행동이 수여하는 ‘올해의 바른언론 홍보대상’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진실과 정의에 기반한 언론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투철한 사명감과 원칙에 입각해 대언론 홍보에 앞장서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칙 기반 언론 대응체계 구축 ▲객관적 정보제공을 위한 내부기준 마련 ▲전사적 언론인식 제고 활동 등 기업 홍보의 책임성을 강화해 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다. 특히 공신력 있는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시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2025-12-11 11:39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Brand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포트폴리오 확장 및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생태계를 육성한 점이 인정돼 기업 브랜드의 혁신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렉라자 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 성과로 혁신 의약품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바이오텍과의 라이센싱 계약 및 공동연구, 벤처 투자와 기초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YIP(Yuhan Innovation Program)를 통한 크라우드 소싱으로 협력의 R&D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고 있다. 항암, 심혈관/대사, 면역/염증의 3대 분야를 선정해 알레르기 치료제인 ‘YH35324’(성분명 레시게르셉트), 면역항암제인 ‘YH32367’ 등으로 렉라자로 인한 일회성의 혁신이 아닌 보다 지속가능한 R&D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더불어,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
2025-12-1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