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17일 인천관광공사·US투어여행사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2009 인천세계 도시축전 및 2009 인천방문의해를 맞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 방문의 해 및 도시축전 등 인천관광매력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인하대병원 의료 검진 프로그램 상품 판매촉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근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US투어여행사와 인하대병원과 함께 인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 모객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두연 US투어여행사 대표이사는 “미국의 한인 교포와 러시아 등 의료관광객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인하대병원과 관광공사와 함께 협력해 해외환자유치를 잘 했으면 좋겠다”말했다.
한편, 박승림 병원장은 “인천의 관광자원과 인하대병원의 의료, 앞으로 건립할 예정인 영종메디컬센터를 결합해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