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병원 명예진료교수인 빛고을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가 세계 성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 의료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남대병원은 박광성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27차 국제성의학회(ISSM) 학술대회에서 ‘공로상(ISSM 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성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박 교수가 수상한 ‘공로상’은 전 세계 성의학 분야의 발전에 괄목할 만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국제성의학회에서 사무총장, 교육위원장, 공식 학술지인 ‘Sexual Medicine’의 편집위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학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학술적 성장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회원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 연구자들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남성 및 여성 성기능장애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미 지난 2023년에는 세계비뇨의학회(SIU) 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석학으로 손꼽힌다.
박광성 교수는 “성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성의학의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광성 교수는 현재 한국백세인연구단장과 2026년 제30회 국제백세인연구컨소시엄(ICC) 학술대회장을 맡아 건강장수사회 실현을 위한 학술 연구와 국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