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간호사 교대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스타트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서비스 특성상 교대근무는 필요하나, 불규칙한 교대근무 등의 어려움으로 이직률이 높고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간호사의 다양한 근무형태 지원으로 예측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를 정착시키기고, 체계적인 간호 교육 시스템 지원으로 신규간호사의 임상역량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야간전담간호사, 지원간호사, 대체간호사를 배치하고 신규간호사 성장 지원으로 임상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전담부서에 현장간호사를 배치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현장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배지 수여식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교육 운영 사례 발표, 향후 운영 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교육전담간호사를 포함한 현장간호사는 신규간호사 교육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프리셉터지도, 현장실무교육, 면담, 지지 등 임상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2022-06-27 16:28정부와 공공병원 중심의 감염병 대응이 아닌 민·관 합동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4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정상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CEO포럼; 공공의료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EO포럼에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장 40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여실히 드러난 보건의료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 코로나19 유행 대응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확보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회복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윤 서울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과 관련해 감염병 대응에 공공병원이 과도하게 동원되는 것을 지양하고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을 아우르는 의료대응체계와 중증 환자가 먼저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와 충분한 병상 확보과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 “
2022-06-27 12:44서울아산병원이국내 처음으로온라인 의무기록사본 파일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젠 환자나 보호자가 의무기록사본을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신청하고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해, 환자나 보호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응급·외래·입원 진료기록, 혈액·소변·조직검사, CT·MRI판독 검사결과지 등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 출력할 수 없거나, 보험사나 공단 등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엔 출력된 의무기록사본 활용이 번거로웠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시작한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파일 발급 서비스는 환자 편의를 위해 기존의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의무기록사본 파일을 보안 문서 형태로 다운로드 후 전용뷰어를 통해 90일간 자유롭게 열람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안과 관리도 한층 강화됐다. 온라인으로 발급 받은 의무기록사본 파일은 보안코드를 입력해야만 열람할 수 있고, 의무기록사본의 문서번호로 사본의 진위검증이 가능하며 증명서 발급 시점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로 의무기록사본의 진본성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외부
2022-06-27 11:34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6월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등을 정부와 협의하에 진행에 오고 있으며 2022년 학회 인증 뇌졸중센터 평가를 통해 조선대병원을 최우수 인증병원으로 선정했다. 조선대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안성환, 신경과 교수)는 2007년 급성뇌졸중 환자 치료 프로그램인 ‘BEST 시스템’을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의 뇌졸중 의심 환자를 응급실에서 지체 없이 신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왔으며, 그 중 2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응급 재관류 치료를 받았다. 또한, 2008년 호남지역 최초로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해 급성기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0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가 시행된 이래, 최우수병원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 급성 뇌졸중 치료에 있어 선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2-06-27 11:05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애경산업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민을 위한 통 큰 기부가 이뤄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2일 애경산업으로부터 약 8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후원받았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애경산업 위생 전문 브랜드인 랩신에서 주관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을지대병원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 받은 손소독제는 교직원, 환자 및 내원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두락 애경산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 및 치료비용을 지원했다. 생계의 어려움이 있던 환자 A씨(만 23세)는 을지대병원에서 종괴 제거 수술을 지원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병식 원장은 “본원과 을지재단이 추구하는 이념인 ‘의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전부터 을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
2022-06-24 13:28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유효기간:3년)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보건복지부 1주기(2021년~2023년) 평가 대상 기관은 총 311개로 그 중 53개 기관을 평가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포함된 27개(51%)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해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하여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받아 올해 3월 11일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김정규 위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에 우리 병원이 첫
2022-06-24 10:49대동병원은 지난 23일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진행된 2022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 시범훈련에 참여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대응 및 비상의료지원팀(REMAT) 확대 시범훈련 등을 실시했다. 대동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박주연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행정요원 등 총 8명이 비상진료팀을 구성해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초로 동남권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 합동훈련으로 대동병원 외에도 국군 수도·대구·대전·함평병원, 동강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한 이번 시범훈련은 동남권을 거점화하는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상의료지원팀 확대 및 운반 중인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이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인근에서 방사성폐기물 운반 차량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출동 및 활동과 현장 초기 대응 훈련 및 진료소 인수인계, 철수 절차 등을 실제 사고 현장과 동일하게 점검했다. 대동병원은
2022-06-24 10:19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를 시작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3일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증소아 재택 의료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 4월 보건복지부 선정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달 27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첫 가정을 방문해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면 주치의가 퇴원을 앞두거나 외래진료를 받고있는 환아를 재택의료팀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재택의료팀은 추천된 환아의 건강 상태, 병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포괄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그 과정에는 안정적인 재택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도 포함한다. 재택의료팀은 돌봄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진행
2022-06-24 09:29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뇌졸중센터는 지난 6월 4일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뇌졸중센터 인증 등 뇌졸중 의료서비스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병원으로 대한뇌졸중학회 질 향상 위원회 추천을 받아,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최재철 교수는 “2009년도에 권역심뇌혈관센터로 지정돼 정부지원으로 많은 사업이 이뤄진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뇌졸중 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2018년부터 뇌졸중센터 인증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지난 2021년 기존 뇌졸중센터 인증평가에 재관류치료 내용이 포함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2-06-24 08:56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7일 ‘2022 상반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 관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리협의회에서는 센터의 현황 보고와 인력·예산과 관련해 논의했고,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을 감소시키고자 했다. 현행사업으로는 지속적인 TV홍보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충청북도 내 심뇌혈관질환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스마트 CT와 구급대원 교육으로 충청북도와 서로 협조하며 나아갈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 번 충북도청, 소방본부, 권역 내 보건소장 및 공공사업 관련 전문가가 모여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간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2022-06-23 23:4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SCIE급 대한신장학회 학술지인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KRCP, IF=3.7)’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노인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신장이식 후 양호한 예후 확인(Elderly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have favorable outcomes but increased infection-related mortality)’이다. 연구팀은 신장이식을 받은 1,023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이식신장 생존율, 거부반응 발생 등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신장이식 후 10년까지의 이식신장 기능을 비교했을 때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이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신장 기능을 유지함을 확인한 것이다.특히 수혜자의 나이뿐 아니라 공여자의 나이까지 고려하여 예후를 비교한 결과,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고령의 신장이식 공여자’와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젊은 신장이식 공여자’의 이식신장 생존율은 비슷했다. 따라서
2022-06-23 15:36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이 6월 20일부터 3일간 병원 지하 2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인당후원회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당후원회 사업을 홍보하고, 후원 약정서를 받는 등 후원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신규 후원 약정자와 후원금을 증액한 교직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 후원 약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냄비, 화장품, 초콜릿 등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해 직원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다.인당후원회에는 지금까지 836명의 후원자가 7억 1,400만 원(2021년 기준)을 마련,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인당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이 결성한 후원회다.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독지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운영된다.
2022-06-23 15:35인하대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다빈치 로봇 BABA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면 로봇 BABA 수술 심포지엄이다.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BABA(Bilateral Axillary Breast Approach) 수술은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8mm 정도 크기의 작은 절개 창을 내고 로봇팔을 이용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분야 의료진들의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및 부신 수술 경험과 지견, 환자들의 피드백에 대한 토론장이 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를 비롯해 건국대병원 박경식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이준협 교수, 고려대병원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등 갑상선 내분비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저명한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강연자들은 로봇수술 피판 만들기, 보존적 수술,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 등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 술기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로봇수술을 낯설게 생각하는 환자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하대병
2022-06-23 09:4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기술혁신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대학원 연구·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산업계 맞춤형 석・박사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료정보학교실은 기초 및 임상, 컴퓨터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기업이 참여해 최장 5년간, 최대 2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대 의대가 운영할 ‘의료정보 연구교육과정’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과 함께 보건의료현장의 다양한 PBL 문제들을 발굴하여 수업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실전적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이다. 나아가 개인맞춤형 암 진단 및 항암제 반응성 예측 AI 학습 모델 개발 등 미래의료를 선도할 다양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들도 함께 연구하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정보 산업분야에 ICT와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2022-06-23 09:0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닥터앤서 클리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서울백병원을 비롯해 전북대병원(주관기관), 원광대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모사업은 의료기기로 허가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진료현장에 도입하여 평가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과제로, 서울백병원에서는 암, 심뇌혈관질환, 치매, 뇌전증, 심장질환 등 21개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닥터앤서’를 도입하게 됐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2018년부터 3년간 총 488억원(정부 364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으로,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한다.서울백병원 AI 빅데이터센터 소장 이영 교수는 “도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진료 혁신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서울백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3 08:57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6월 21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경영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조승제) 주관으로 진행된 ‘병원경영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재양성, 교직원 역량 강화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대병원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0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정성수 심사위원장의 개강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도 핵심역량 중심의 병영경영 혁신 전략, AI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미래의료, 일반경영 혁신 전략 등 미래 의료 환경의 트렌드와 일반 및 병원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7월 말(매주 화, 목요일 6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병원 경영 및 관리에 대한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병원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미래 트렌드를 파악해 병원이 발전해 나가는 미래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6-22 09:45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를 중심으로 ‘운동처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산업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고려대 산단은 휴니버스 글로벌 및 휴스파인 등 보유한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대학교병원, 스위트케이, 의료법인 길재단, 하늘스포츠재활센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규모는 민간부담금을 포함해 총 19억원이다. 고려대 산단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 운동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처방데이터를 구축해 헬스케어 운동처방 원천기술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제주대학교병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려대 산단은 최근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재활치료 등 주기적인 근력운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2022-06-22 09:26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부곡병원의 병원장을 모집한다. 응시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5일 18시까지로,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s://www.gojobs.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의사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또는 관련 분야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도 지원 가능하다. 여기서 관련 분야는 보건·의료분야, 경영혁신(병원경영) 분야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이며, 경력은 공무원 경력 또는 민간 근무·연구 경력을 의미한다. 경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채용 시 고위공무원 나등급 직급을 부여받으며, 임기는 3년(현직 공무원 임용시 2년)이다. 임기는 사업성과와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8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보수는 기준급과 직무급으로 구성되며, 기준급은 6930만원 ~ 1억3860만원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 및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장과 협의해 달리 정할 수 있고, 직무급은 연간 700만원이다. 연봉 외 급여와 성과연
2022-06-22 06:02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국립소방병원의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진료 및 교육·연구를 전담하는 종합병원이다. 혁신도시가 있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4개 센터, 1개 연구소 규모(연면적 3만9755m²)로 건립된다. 진료과목은 19개, 병상은 302개를 갖춰 2025년 6월 개원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서울대병원은 국립소방병원이 소방 의학 발전과 의료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로 소방공무원이 신뢰하는 병원 ▲ 소방 의학 연구와 정책을 선도하는 병원 ▲ 의료 선진화를 견인하는 미래형 병원 ▲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병원 등의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 직무 특수성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교육·연구를 통해 소방 의학 특화 진료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풍부한 위탁운영과 공공보건의료 경험을 가진 서울대병원은 특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사각지대인 충북 중부 4군(음성·진천·증평·괴산)에 대한 필
2022-06-20 15:13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장래에 의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다. 힘찬병원은 20일 여름방학을 이용, 의료계 진출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 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턴십은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틀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료진과 함께 의료 교육과 체험, 참관 등을 통해 병원에서의 다양한 실제 업무와 환경을 배울 수 있다. 1일차에는 전담의료진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활력징후(Vital sign)와 혈당 측정 교육과 실습 △X-ray와 초음파, 성장판 검사 등 영상의학과 체험 △혈액과 소변, 심전도와 폐기능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 체험 △물리치료실(비수술 센터) 체험 △수술실 참관 이론교육(무릎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수술사례 및 최신 수술법을 공유하는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이후 의료진과 병동을 회진하며 실제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수술 후 처치 및 관리법을
2022-06-2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