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26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김하균 행정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보건복지부 조우경 아동학대대응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신고, 응급 의료
2024-04-26 19:1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환자(의료급여 1·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암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000만원~1300만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될 예정이다.
2024-04-26 18:19강원 권역 내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역 내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 보건의료인력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중 하나인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 강원대병원 서현애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임종 간호돌봄 - 오늘이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했다.
2024-04-26 06:08인하대병원이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및 태스크포스(TF)팀이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택 병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하에 ▲의료질지표 관리팀 ▲성과지표 관리팀 ▲의료협력체계 강화팀 ▲사업운영팀 등 4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추진단에는 약 60명의 진료과 및 행정팀 인원이 참여하고,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착수했으며, 현재 이 시범사업에는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 등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형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진단 출범으로 중증질환, 취약분야 진료 강화 및 연구 활성화와 협력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회송·의뢰 환자 관리 계획 ▲진료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확대 ▲의료 질 관리 및 향상 방안 등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2024-04-25 09:27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지난달 문을 연 센터는 해운대백병원 6층에 위치하며, 산모·태아 집중치료실(8개 병상)과 분만실(14개 병상), 신생아 집중치료실(21개 병상), 수술실, 신생아소생실 등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산모 수술실과 신생아소생실을 구축해 태아 수술부터 고위험 산모의 분만 및 신생아 관리까지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태아집중감시장치를 비롯해 초음파 장비와 신생아를 위한 유아 가온 진료대 등 최신 의료 장비도 추가로 도입해 최적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권역응급
2024-04-25 09:20강북삼성병원에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4일 강북삼성병원 C관 세미나실에서 데이터 심의위원회 출범식 및 외부 전문가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현철 병원장은 위원장으로 강재헌 미래헬스케어본부장(가정의학과), 부위원장으로 이상혁 연구전략실장(이비인후과)를 임명했다. 그 외에도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경험이 풍부한 자, 개인정보보호 업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자, 정보 주체 혹은 그 관점에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로 구성된 내부 위원 12명과 외부 위원 7명을 데이터 심의위원회로 임명했다. 이들은 병원 내 데이터 활용 및 외부 제공 가능 여부 및 방법, 가명 정보 활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관련 법규 준수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4-04-25 09:1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4년차인 올 한해를 경기북부 핵심 거점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내용 논의 및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기관에 채용 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병원 근무환경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지청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전 11시 30분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숲길 지킴이’ 협약식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
2024-04-24 16:56전남대학교병원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병원 로비와 광주빛고을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은 지난 18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시 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광주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제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오해와 진실 O·X 퀴즈 ▲정기적 건강검진 안내 ▲장애인 건강검진의 중요성 및 지역 내 장애인 보건의료사업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9~12시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과 건강 체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이벤트 및 홍보물품 전달 등을 했다.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8일 서구청이 주최하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파이팅 해야지’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건강 체크부스 운영
2024-04-24 16:56전남 광주 지역사회 요양병원 네트워크 구축 및 감염병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성료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광주지역 요양병원 병원장 및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요양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의료현장 및 관계기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적의 감염병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의료관련 감염병 다제내성균 개요(김성은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감염내과 교수) ▲요양병원 감염 감시자료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 윤장원 연구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 공유(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1시간 동안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
2024-04-24 16:56수원지역 전립선암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GA-68 PSMA 방사성의약품은 조제실 제제로 병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로 생산하게 되어 있다. 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새롭게 원내 조제실을 마련하고 방사성의약품 조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립선암 전용 PET-CT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적·선택적으로 달라붙는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환자 몸 안에 주사하면 이 약품이 달라붙는 암세포에서만 방사선 신호가 방출되고 이를 PET-CT를 통해 포착하는 원리를 활용한다.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및 재발진단,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으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대상 선별을 위한 필수 검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4-24 16:55노원을지대병원이 노원구 약사회원들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원을지대병원이 4월 23일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원구약사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임윤선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노원구약사회 약사와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24 16:55울산금연지원센터가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는 대구의료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금연지원센터 유철인 센터장,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원환자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퇴원 후에도 6개월 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입원형 프로그램은 치료의 효과 상승 뿐 아니라 담배연기 없는 병원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 1002명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 제공 및 재흡연 방지 상담 등을 통해 6개월 금연성공률은 46.1%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상승해 2023년에는 전
2024-04-24 16:54가천대길병원이 가천대·이에이트와 함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지난 22일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이에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들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효율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에이트와 ▲병원의 자산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 시험 ▲클라우드 기반 EMR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수행한다. 가천대학교는 이에이트와 ▲대학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등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 인재 공동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 및 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2024-04-23 17:27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4월 17~19일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실시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기준에 의거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 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7~18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19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통증 등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 프로그램 실제 ▲환자 및 가족 간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2024-04-23 17:25연세의대 연세의생명연구원이 2004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 완전인증을 획득한 후 7차례 연속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은 최근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 AAALAC)로부터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AALAC’는 실험동물의 윤리적인 사용과 관리를 연구기관에 정착시키기 위해 1965년 미국에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동물실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AAALAC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AAALAC 실사단은 작년 7월 11일부터 이틀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 위치한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를 방문해 현장평가(Site-visit)를 실시했다. 평가는 연세의생명연구원이 AAALAC에 제출한 3년 동안의 시설설명서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동물실험 관련 서류 검토 ▲연구 및 시설 관리자 인터뷰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평가 사항과 개선 의견을 연세의생명연구원에 전달했다. 실사단의 의견에 따라
2024-04-23 17:07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이번주부터 금요일 외래 휴진에 들어간다.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금요일 휴진을 결정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는 2달간의 전공의 사직 사태 등을 겪으면서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은 앞으로 금요일에는 외래진료와 수술은 자체적으로 휴식을 취하되,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등 응급·중환자 진료와 수술은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하게 외래진료나 시술·수술을 시행하거나 축소할 수 없는 진료과는 최소한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금요일 외래진료가 없거나 시술·수술 등의 변경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로 대체해 휴진하고, 24시간 근무 이후 다음날 반드시 12시간 이상을 휴진을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번 조치는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인 안녕 상태가 결국 환자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4-22 14:07영남대병원이 최첨단 모의 치료용 CT ‘애퀼리언 엑시드’ 가동을 시작한다. 영남대병원은 최첨단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컴퓨터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도입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영남대병원에 도입된 캐논(Canon)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에는 특히 AI 딥러닝 기술인 ‘AiCE’가 탑재되어 영상을 빠르게 재구성(Reconstruction)하여 노이즈를 제거하면서도 장기들의 해부학적 경계면(Margin)을 선명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극소량의 방사선만으로도 빠른 시간에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임상 데이터가 많을수록 기능이 고도화되는 지능형 AI 시스템으로서 많은 환자의 데이터가 축적된 대학병원에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또한, 일반적인 촬영 범위인 10~19mm보다 2~4배 넓은 범위의 40mm인 촬영 범위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커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검사 구경도 현재까지 개발된 모의 치료용 CT 중에서 가장 큰 90cm로 촬영 중 다양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촬영이 어려운 국소 부위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0:41난치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최근 첨단재생의료 연구 적합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연구에 들어간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제출한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연구팀과 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이신정 교수 연구팀, 카리스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이며,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 치료제로는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임상연구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C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는 성인의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도입해 만드는 줄기세포로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만능성과 분화능력을 가진다. 기존 성체줄기세포치료는 일반적으로 세포 외 공간을 이용해 간접적인 영향을 줘 혈관재생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에 이번 연구의 치료법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하지
2024-04-22 10:32경인지역 최초의 ‘CAR-T 세포치료센터’가 가천대 길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치료로 각광받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AR-T 세포치료를 위해서는 엄격한 수준의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데,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월 경인지역 최초로 CAR-T 세포치료센터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18층에 위치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채집된 세포를 추출하고 동결·보관·처리할 수 있는 첨단 GMP 시설 등을 최적의 동선으로 배치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까다로운 시설 인증을 한 번에 통과할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CAR-T 세포치료센터 바로 아래층에는 국내 최대 무균 1인실을 보유한 조혈세포이식병동이 위치하고 있어 치료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조혈세포이식병동은 15개 전 병상이 첨단
2024-04-22 10:22삼성서울병원이 AMAM 7단계를 획득하면서 앞서 획득한 INFRAM, DIAM, EMRAM)과 합쳐 4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MAM)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7단계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효과와 환자 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해 환자 진료에 적용하고, 업무의 효율을 이뤄 의료진을 도울 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개선과 로봇 등 타 산업과 연결해 실제 업무에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2024-04-2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