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대전협은 공고를 내고 오는 8월4일부터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강효승 경상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정신과 4년차)가 선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최고위원-중앙위원-당대회대의원 선거공고에 따르면, 후보자는 7월23일 하루 동안 오후4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기간은 7월23일~8월3일까지 할 수 있다.
강효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는 회비일괄공제를 통해 더욱 의료계 내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해이니 만큼 이를 이끌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어느 해 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투표는 8월4일 시작해 10일에 마감되며, 투표함이 도착하는 시간을 감안해 8월13일 오후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8월14일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