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서면서 그 위세를 더해가고 있음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의 손길들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삼양그룹은 1억5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셀리턴은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알보젠코리아는 구호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일동제약은 1억5천만원 상당의 의료품과 물품을 전달했다. JW생명과학은 1억원상당의 살균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전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구호물품 생수 10만병을 전달했다. 한독은 마스크와 다수의 일반의약품을 기부했다. 휴온스그룹은 2억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비타민을 전달했다.
◇삼양그룹, 1억 5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전달해 의료진 및 자가격리자 등 도와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성금은 계열사인 삼영과 삼양패키징 등이 마련했으며 삼양바이오팜은 2500만원 상당의 관절염 치료제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기부하고 삼양은 추가적으로 25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했다. 성금과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등에 지원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사회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셀리턴, 1억원 성금 기탁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의료진 지원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각각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두 단체로 나누어 기탁됐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지원과 방역지원,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의 의료와 복지시설 방역 지원에 사용된다.
김일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사회적 취약계층과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보젠코리아, 천만원 성금 전달해 의료진 방역 물품 구매 도와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되며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의 방호복,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알보젠코리아 유병희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위기가 극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해 의료 현장에 전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비타민음료, 안전주사기 등으로 대한적십자사와 대한병원협회를 거쳐 진료 현장에 전달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과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경북을 비롯한 각 지역에도 격려과 응원의 뜻을 전하며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 1억원 상당의 소독제 기부로 취약계층과 의료진에 도움 줘
JW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발병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살균소독제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로 대구시를 통해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및 현지 의료진에 전달된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생수 10만병 기부로 의료진과 지역 주민 응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생수 10만병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구호 활동 중인 의료진과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 보내진다.
이경국 협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이 하나가 돼야 할 때이다”라며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어려운 시기에 처한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 이 사태를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 마스크 1만장과 관절염 치료제 등 의약품 1만 5천개 지원돼 의료진 전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을 위해 마스크 1만장과 다양한 의약품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대구광역시의사회로 전달됐으며 관절염 치료제 등 1만 5천개의 일반의약품은 대구 지역 의료진과 의료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김영진 회장은 “인력과 물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할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2억원의 성금과 5천만원 상당 비타민 지원해 의료진과 주민 도와
휴온스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억원의 현금과 5천만원 상당의 복합 비타민을 기부했다.
2억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코로나19 방역∙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되며 비타민은 확진자들과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력하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길 바라며 국민 건강 보건 증진을 위해 휴온스그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