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자사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표적치료제 반플리타(성분명: 퀴자티닙)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반플리타는 FLT3-ITD 변이 양성인 새로 진단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표준 시타라빈 및 안트라사이클린 유도요법과 표준 시타라빈 공고요법과의 병용 및 공고요법 후 단독 유지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AML은 전 세계 전체 백혈병 사례의 23.1%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2,000명의 성인이 AML로 진단받고 있다. AML에서는 FLT3 돌연변이가 가장 흔하게 보고되며, 새로 진단된 AML 환자의 약 25%가 FLT3-ITD 환자이다. FLT3-ITD 변이는 질환 부담을 높이고 전체 생존기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혈액학회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조병식 위원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은 “FLT3-ITD 변이 양성 AML은 예후가 불량한 아형으로, 5년 전체생존율은 변이 부담이 낮은 환자군에서 약 31%, 변이
2026-01-27 12:01
JW중외제약은 최근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조직 상황과 리더십, 계획, 지원 등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요구사항과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보안사고 예방 및 내부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ISO 270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해 실시된 2차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성 판정을 받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ISO 27001 재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고객과의 핵심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2026-01-27 09:10
삼일제약이 지난 12월 판매를 재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가 다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아필리부’는 리제네론 측과의 특허 분쟁에 따른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25년 초 판매가 중단됐으나, 25년 12월 법원의 판매금지 가처분 취소 결정으로 국내 유통이 정상화됐다. 해당 판결로 ‘아필리부’는 합법적 시장 진입과 함께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일제약은 12월부터 ‘아필리부’의 판매를 재개한 상태며, 최근까지 누적 매출 16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해 판매하고 있다. ‘아필리부’의 주성분인 애플리버셉트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안구 내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예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VEGF를 차단함으로써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여 시력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
2026-01-27 08:42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항암·난치성 질환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기술 경쟁을 넘어 실제 상업화 역량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지씨셀은 국내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를 중심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환자 투여와 매출 창출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그간 국내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제조·품질 관리 역량과 임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현지 생산과 실제 환자 투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중장기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씨셀은 이러한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사업 가치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사업은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
2026-01-27 08:34
쎌바이오텍은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와 ‘CBT-BR3(KCTC 12201BP)’의 복합 배합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 기여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 R&D센터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은 앞서 과체중 및 비만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해당 CBT 유산균 2종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효과가 어떠한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고지방식이 비만 동물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에 CBT 유산균을 경구 투여한 뒤 ▲체중 및 체성분 변화 ▲조직학적 분석 ▲혈액 생화학 지표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장내 미생물 구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CBT 유산균의 항비만 작용을 평가했다. 그 결과, CBT 유산균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체중 9.7%, 체지방
2026-01-27 08:32
2025년 상위 10개사에서 총 116개의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원외처방 상위 10개사에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총 116개로, 해당 제약사들의 총 원외처방액인 5조 7539억원의 72.9%인 419억원 규모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187개 품목 중 17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을 달성해 회사 원외처방액의 62.9%인 6382억원을 기록했다. 로수젯이 2278억원으로 압도적인 원외처방액을 보인 가운데, 아모잘탄이 903억원, 에소메졸이 518억원, 한미탐스가 457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309억원, 낙소졸이 242억원, 아모디핀이 220억원, 라본디가 204억원을 달성했다. 또 히알루미니가 196억원, 미라벡이 173억원, 몬테리진캡슐이 156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42억원, 라본디가 139억원, 아모잘탄엑스큐가 124억원, 로벨리토와 아모잘탄큐가 109억원, 페노시드가 103억원을 달성했다. 종근당은 165개 품목 중 16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특히 종근당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은 총 5556만원 규모로 회사 원외처방액의 70.5%였다. 종근당 역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2026-01-27 06:00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항암제 유발 탈모 치료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핵심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항암제 유발 탈모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승인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의료수요 영역으로 꼽힌다.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두피 냉각 장치 등 보조요법 역시 높은 비용 부담과 개인별 효과 편차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암 치료 환경에서 유도되는 조직 반응과 모낭 손상에 연관된 생물학적 변화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치료 접근을 기반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기존에 항우울제로 사용돼 온 벤라팍신과 그 유도체를 항암제가 유발하는 탈모 치료 효능을 갖는 신약 후보로 재창출(repositioning)했다는 내용이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개발 과정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후보물질 탐색과 검증을 6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탈모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암 치료로 고통받는 탈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연
2026-01-26 17:48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 9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특히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500억원(약 1억 6백만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두 제품 모두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119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GC녹
2026-01-26 17:28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자사의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주(이하 멘쿼드피) 출시를 기념해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략을 논의하는 멘쿼드피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의 질병 부담과 임상적 특성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의 수막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을 조명하고, 새롭게 국내에 도입된 멘쿼드피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쿼드피는 생후 6주 영아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A, C, Y, W 혈청군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 백신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서도 수막구균 A혈청군에 대한 효능·효과를 허가받았다.(2026년 1월 기준) 특히 멘쿼드피는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승하 교수와 안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2026-01-26 09:54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전광현, 이하 제뉴원)는 지난 22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뉴원 세종사업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는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전의면 미래 일반산업단지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부강면 부강 일반산업단지, 연동면 명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간담회는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 신정리 일대에 위치한 전의 일반산업단지(전의산단) 입주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고안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시청 주요 관계자, 제뉴원을 비롯한 전의산단 입주기업 10여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 후 참석 기업들은 제뉴원 세종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과 품질 관리 현황 등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단 내 주요 기업의 운영 환경과 안전,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환경 개선 과제가 기업 운영의 안정성과 근로자 안전으로 이어지는 접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입주기업 간 현장 운
2026-01-26 09:38
부광약품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치약 케이스 점자 인쇄 방식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발적으로 치약에 점자를 표시한 업체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광약품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부광약품은 식약처장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비자단체 등과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자사 치약 케이스(시린메드에프·시린메드검케어) 점자 인쇄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형압(뒷면에서 밀어서 앞면이 튀어나오게 하는 방식)방법에서 에폭시 적층 인쇄 후 UV(자외선)로 경화하는 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형압 방식은 가독성이 재질에 따라 편차를 보이며, 보관방법, 기간에 따라 점자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변경된 방식은 가독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보관방법, 기간에 관계없이 점자 높이가 유지된다는 게 장점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방문해 개선 케이스 촉지 테스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개선의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은 치약 케이스 QR코드 정보도 개선했다. 기존 QR코드는 홈페이지로 링크돼 제품에 대한 직관적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개선된 QR코드는 의약품 안전나라 제품정보로
2026-01-26 09:38
JW중외제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 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이 공유됐다고 26일 밝혔다. 타발리스는 체내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 ABFS 2026의 ITP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Masataka Kuwana)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포스타마티닙 일본 임상 3상 결과, 시판 후 조사(PMS) 데이터를 발표했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표적으로 인식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2026-01-26 09:06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됐기에,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최종 임상 데이터는 지난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아울러 HLB의 간암 병용요법은 신약 승인이 나기도 전에 2025
2026-01-26 08:59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인터루킨-3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생물학적제제 넴루비오™(성분명: 네몰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및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제로 지난 23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넴루비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으로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또한 성인에서 전신요법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제로 승인됐다. 넴루비오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처음 60mg을 투여한 후 16주까지 30mg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치료 16주 후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는 이후 8주 간격으로 30mg을 투여한다. 이로써 넴루비오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8주 간격으로 투여 간격을 확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으며 투여 횟수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에서는 체중에 따라 투여 용량이 결정되며 90kg 미만에서는 처음 60mg을 투여 후 30mg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하고 90kg 이상에서는 60mg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넴루비오는 세계 최초
2026-01-26 08:57
HLB는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을 FGFR2 변이를 기준으로 암종에 관계없이 적용하는 ‘암종불문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2상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수행 중인 ReFocus202로, 22일(현지시간)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등록 시스템인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s.gov)에 공식 등록됐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릴레이 테라퓨틱스가 진행하던 리라푸그라티닙 임상 1/2상을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인수한 뒤, 암종불문 치료 전략에 맞춰 임상 설계를 변경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등록됐다. ReFocus202는 대조군 없이 단일군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 2상으로, 미국·프랑스·한국·스페인·영국 등 5개국 18개 기관에서 시행된다. 환자 모집은 오는 2월부터 시작되며, 2027년 주요 평가지표 결과 도출, 2028년 최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ORR)이며, 2차 평가지표로는 반응 지속 기간(DOR),
2026-01-23 17:34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600만달러(한화 약 825억원, 1465.00원/USD)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최근 매출액 2,737억원(2024년도 연결 매출 기준)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상 단계는 물론 상업 생산 규모까지 일관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규제·공급망
2026-01-23 13:48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월 23일 두통의 날을 맞아 편두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및 업무 환경에서 편두통이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사내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두통, 분명한 영향(Invisible Headache, Visible Impact)’을 테마로, 개인의 건강 문제로만 여겨지기 쉬운 두통이 업무 및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공유하고 올바른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통은 증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편두통은 대표적인 원발두통 질환으로 꼽힌다. 편두통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등도 이상의 박동성 두통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메스꺼움과 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학업과 직장, 가사 활동 등 일상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개인의 고통을 넘어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글로벌 경제 연구소(WifOR)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편두통으로 인한 한국의 사회경제적 부담은 약 3조 3천억 원(25억 4300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23%에 해당하며,
2026-01-23 11:13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사장)가 임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며 조직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가 지난 20일 저녁,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직원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겸한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박 대표는 평소에도 매월 두 차례 가량 부서별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깊이 있게 경청하고자 한 박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업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자 한 박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경영진의 일방적 메시지 전달이 아닌 직원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는 ‘바텀업(Bottom-up)’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 대표는 직원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부서별 현장 애로사항, 조직문화 개선 방안,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6-01-23 10:47
P-CAB 신약 ‘자큐보’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높은 치유율과 임상적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위산분비 억제제 자큐보정(zastaprazan, JP-1366)의 위궤양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에 게재 됐다고 23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 ‘Randomized, Double-Blind, Active-Controlled, Parallel, Phase 3 Clinical Trial for Evaluat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Zastaprazan in Patients with Gastric Ulcers’에 따르면 자큐보는 높은 궤양 치유율과 임상적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국내 39개 의료기관에서 위궤양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임상시험으로, 자큐보 20mg을 최대 8주간 투여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8주 치료 후 모든 자큐보 투여군 환자(100%)에서 내시경적 궤양 치유가 확인돼 매우 높은 위궤양 치료 완성도를 보였다. 특히 투여
2026-01-23 10:35
주요 항응고제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이 2024년 대비 2025년 약 10% 감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항응고제 시장(오리지날기준)은 2024년2330억원에서 2025년 2095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에독사반)’는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유일하게 증가했다. 원외처방매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174억원에서 2025년 1217억원으로 3.6%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50.4%에서 58.1%로 확대됐다. 반면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2024년742억원에서 2025년491억원으로 33.9% 줄어들며 점유율도 31.9%에서 23.5%대로 내려왔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리바록사반)’는 2024년314억원에서 2025년 298억원으로 4.9% 감소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다비가트란)’는 2024년98억원에서 2025년 87억원으로 11.4% 하락했다. 리바록사반 제네릭 제품들은 그 규모가 267억원에서 278억원으로 성장했다. 주요 제네릭 제품들을 보면 한미약품의 ‘리록스반’은2024년 81억원에서2025년 88억원으로, 삼진제약
2026-01-2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