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교육ㆍ상담료 산정이 검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6일 관련 단체에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기 본다는 병원에서의 건의가 있어 보건복지부의 지시로 의견 조회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향후 교육․상담료 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심사평가원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교육ㆍ상담료 검토를 위해 ▲가. 교육상담료 인정 필요성 및 효과성에 대한 자료 ▲나. 대상환자 ▲다. 교육자 기준 및 교육내용 ▲라. 표준화된 교육-상담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 유무(자료포함) ▲마. 대상환자수 및 실시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따라서 대한병원협회는 재생불량성 빈혈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월 2일까지 의견 회신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