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일 건강보험 식대수가 개선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건강보험 식대 재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2010년 수행)를 인용해 일반식 기준으로 현행 건강보험 식대수가가 원가보다 적게는 57원에서 많게는 1124원 부풀려 져 있다며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식대 재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현재 내부 검토중에 있다며 단, 이 연구는 지난 2009년 원가를 조사한 것임에 따라 최근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고 적정한 식사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의 식대수가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