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오는 6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2년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KAMS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2개 회원 학회가 소속돼 있는 대한의학회가 주관하는 첫번째 학술대회다.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여러 학회들을 대표하는 대한의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국내 의학 발전 및 정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의료 현안을 관련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주요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세션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의 계기와 방안을 짚어볼 계획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Academic Medicine: Global & Local(의대‧의전원협회) ▲일차의료 중심 의료-돌봄 이용체계 (의협 의정연) ▲기초의학 교육 발전과 의사과학자 양성(기초의학협의회)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임상시험 연구(식약처) ▲의대 평가인증 20년: 의학교육 질 향상 성과와 과제(의평원) ▲Digital Transformation시대 다양한 의료계 대응(의학한림원) ▲초고령화 사회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방안 모색(보의연) ▲K-MEDI Hub소개(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진행된다.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
https://congress.kams.or.kr)를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사전 등록 기간은 닷새 더 연장된 오는 15일(금)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기간내 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의사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총 7점(16일 3점, 17일 4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