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오는 2026년 2월 8일(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공개원 방정식은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기존 3시간 강연에서 벗어나 전일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인사관리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담스킬·보험·경영 전략, 그리고 방문치과진료까지 치과 경영 전반을 폭넓게 다루며,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네비게이션처럼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인사·상담스킬·자동화 등 운영 기반을 다지고, 오후에는 고객관리·보험·AI 경영·방문진료까지 치과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구조로 구성됐다. 오전 강연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치과 인사관리의 출발점인 ‘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원장이 직접 면접을 통해 직원의 성향과 가치를 파악하는 방법, 면접 공간의 세팅과 평가자료 활용, 세대 간 이해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저성장 시대에 맞는 직원관리의 뉴 노멀에 대해 설명할
2025-12-19 05:46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4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의료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분쟁 현황 및 사법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불안한 진료 환경을 환자 안전 시스템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국내 의료과오 소송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첫 번째 발제로는 ‘의료사고 민·형사상 소송 현황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책임 체계를 비교하고 한국적 대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로 한국의료법학회 김소윤 회장이 ‘의료분쟁 조정제도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환자안전법 매트릭스 관점에서 국내 법령의 한계를 조망한다. 특히 처벌 위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안전 시스템 개선과 실질적 보상에 집중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대의원회 박형욱·한미애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패널토의를 이끈다. 패널로는 김강현(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 김해영(법무법인 우면 변호사), 강준(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 과장), 문석균(의협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5명의 전문가
2025-12-18 13:50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서강대학교 디지털정신건강융합연구단은 오는 12월 19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AI 기반 자살 예측 및 정신건강 모니터링의 공적 활용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R&D) 과제로 수행 중인 ‘국민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마인드캐스트 시스템(Mind-cast System) 개발’ 성과를 설명하고, 현 시점에서 개발된 기술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압도적 1위라는 사상 초유의 정신건강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고질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색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예방적, 선제적 접근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차원의 ‘과학적 정신건강 방역 체계’, ‘댓글 역학 수행’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총 3편으로, 가장 먼저 융합연구단 책임 연구원인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감정기반 공공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민정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란 제목으
2025-12-18 12:03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Korean Faculty Development Course: K-FDC2025) (시범사업)이 전공의 수련교육원 TF 주관, 대한의학회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5년 12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개최된다. Dynamic & Worthy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공의를 교육하는 지도전문의로서의 수련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6개 주요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1주일간의 온라인 사전 교육과 함께 이틀에 걸쳐 핸즈온 코스를 포함한 강도 높은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K-FDC 2025)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민 건강을 책임질 신뢰 받는 전문의 양성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필수 의학교육 기법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목표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대한의학회 주최하에 전공의 수련교육원 TF(코스 디렉터: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위원)가 국내 최고의 수련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해 주관함으로써 한국의 의료현실에 가장 적
2025-12-18 06:17
의료정책연구원은 2025년 12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의 Disinformation과 Misinformation’을 주제로 제43-9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정사태를 겪는 동안 일부 언론 보도는 사안의 구조적 원인 분석보다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 구도로 초점이 맞춰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분석이 의료계 내에서 제기돼왔다. 이로 인해 정책의 핵심 쟁점과 의료계의 구체적 입장보다 갈등 상황 자체가 더 강조되며, 국민들이 사안의 핵심을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보도 환경은 결과적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소통 문화를 위한 과제를 남겼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포럼은 의정사태 과정에서 나타난 언론 보도의 경향을 점검하고, Disinformation과 Misinformation이 사회적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안지현 한국의학연구소(KMI) 연구위원이 ‘의정사태에서 나타난 언론 보도의 경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이한결 홍보이사를 비
2025-12-17 10:5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17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백혜련·이수진·서영석·김윤·서미화·장종태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김윤 국회의원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만으로는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과 형평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지역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정립이 국가적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지속적·포괄적인 일차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일차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국정과제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김윤의원은 “지역사회 기반으로 일차의료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의료계·환자계·정부·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의 좌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이상일 단장이 맡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원장이 ‘의료전달체계와 일차의료 혁신’,
2025-12-17 10:57
분산형 임상시험 등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연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18일 ST CENTER(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연구성과 확산과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사업단에서 추진중인 4개 중점 연구개발과제의 1단계(‘23~’25년)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2단계 추진 방향 및 나아가 후속사업 기획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산형임상시험 시범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AI-Driven Clinical Trials’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AI 기반 임상시험 생태계 구축 필요성과 향후 협력 방향성을 공유한다. 재단 박인석 이사장은 “디지털과 AI 기반으로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 속에서 사업단과 연구진은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재단도 이러한 혁신이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2025-12-15 10:20
뼈가 한 번 부러지면 끝이 아니다. 골다공증 환자가 골절을 당하면 재골절 위험이 5배나 뛴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김윤 국회의원과 함께 15일 국회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골다공증 골절은 소리 없는 재앙이다. 첫 골절 후 1년 내 재골절 위험은 5배나 높으며, 골절 치료 이후에도 환자들은 암이나 치매 못지않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골절로 인한 장기 와병은 의료비와 간병비 급증으로 이어져 환자 가족은 물론 사회 전체에 막대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가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첫 발표를 한다. 이어 백승훈 보험정책이사가 ‘골절 초위험군을 위한 골형성치료제 급여기준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는 황진수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장, 에세이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저자 김진화 작가, 김은희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등이 참석한다. 노인복지 정책 전문가부터 돌봄 현장 경험자, 언론계, 정부 관계자까지 다양한 시각
2025-12-12 05:50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산업 제조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5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백종헌·김윤 국회의원과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를 비롯한 연합회 회원 8개 단체가 주관한다.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조혁신 전략과 국가 전략 CDMO 육성 등 산업계 핵심 의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규제 변화, 원부자재 국산화 요구, 스마트 제조기술 확산 등 산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제조 경쟁력은 국가 보건안보와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전략적 대응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국가 전략 CDMO 육성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천청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구위원이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 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국가 차원의 제조·품질 혁신 로드
2025-12-09 10:54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근본적 혁신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래 의료를 선도할 의사 양성을 위한 제언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오는 2025년 12월 9일(화)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청담 고영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학한림원이 최근 의정 사태로 드러난 의학교육 현장의 문제를 재점검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학교육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의학한림원 의학교육위원들이 △통합적 사고에 기반한 복합 문제해결 능력 배양(임영석, 울산의대),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혁신(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의 질 관리 및 교수전문성 강화(허영범, 경희의대), △지속가능한 의학교육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김성근, 가톨릭의대) 등을 통한 미래형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12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토의에서는 이승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유임주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허정식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박훈기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 의학교육 및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의료계–교육계
2025-12-09 05:35
(재)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오는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KIMCo 재단 창립 5주년 출연사 간담회’ 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출연사들을 대상으로 KIMCo 재단 5년 성과 및 2.0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단이 2020년 설립된 이후 지난 5년간 민·관 협력사업, 산업계 공동투자·육성 사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이룬 핵심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혁신을 잇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K-바이오 협력플랫폼’을 비전으로 한 KIMCo 2.0의 전략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약사 연합 펀드 결성, 오픈 이노베이션 R&D 사업,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 방향 및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KIMCo 재단 허경화 대표는 “KIMCo 재단은 바이오 벤처와 제약사를 잇는 ‘혁신의 이어달리기’ 를 중심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며, “지난 5년간 축적한 산업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제약 ·바이오산업이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수요 기반 투자·
2025-12-03 14:37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오는 12월 6일(토)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후기 학술대회에서 ‘환자단체, 그들은 세상을 향해 무엇을 외쳤나?’라는 주제로 환자단체 소통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 세션은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제도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환자단체 현황과 소통 전략을 알아보고, 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헬스케어 전문PR회사 엔자임헬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당일 오후(16시 15분 ~ 17시 35분) 총 80분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백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 가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엔자임헬스 강현우 헬스인사이트센터장과 박소윤 컨설턴트의 ‘2025 대한민국 환자단체 현황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환자단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의 ‘맘 액티비스트(Mom Activist), 세상을 어떻게 바꿨나?’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 이은영 대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2025-12-03 10:28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 12회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장암(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위암(혈액종양내과 노용호 교수) ▲폐암(혈액종양내과 오충렬 교수) ▲유방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등 주요 암종에 대한 최신 치료 전략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골수증식종양(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소연 교수) ▲암 환자의 비만관리(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전문적으로 논의함과 동시에 실제 임상 현장에서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되며,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이 병행된다. 사전 등록은 12월 8일까지 이메일(cau.hmo@gmail.com)로 받으며, 문의는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02-6299-2849)로 하면 된다.
2025-12-03 08:50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의 성과보고회를 이달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이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AI 를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어 민감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우수 AI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K-MELLODDY 사업을 수행 중인 참여연구원, 주무부처, 전문기관이 참여하며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발표는 김화종 사업단장의 사업 수행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세부과제별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K-MELLODDY 사업은 ▲세부과제1 : 플랫폼 구축 ▲세부과제2 : 데이터 공급·활용 ▲ 세부과제3 : AI 모델 개발 등 총 3개 과제로 구성돼있다. 세부과제1 에비드넷이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의 성과를 공개한다. 세부과제2는 ▲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IPK 화합물 라이브러리의 엄선된 비임상 데이터 활용 및
2025-12-02 10:43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2월 13일(토) 서울 시청역 인근 스페이스에이드에서 발작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톡(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톡(Talk) 콘서트는 PNH 전문 의료진과 환우가 한자리에 모여 진단, 치료, 일상 관리 등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을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누는 소규모 교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부 환우 가족 교류회와 2부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특히 2부에는 대한혈액학회 재생불량빈혈 연구회의 장준호 교수(삼성서울병원), 문영철 교수(이대목동병원), 김진석 교수(세브란스병원)가 함께해 환우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발작야간혈색소뇨증(PNH)은 적혈구 표면의 보호 단백 결함으로 인해 적혈구가 보체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희귀 혈액질환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짙은 색의 아침 소변, 심한 피로감, 빈혈, 그리고 혈전 발생 위험 증가가 나타난다. 치료는 보체억제제가 중심이며 장기적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2025-12-02 10:15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12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과 미래 : 지역·산업·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산병원이 첫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고, 병원의 연구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글로벌 기반 연구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연구중심병원의 미래 방향 제시부터 지역·산업 협력 강화 방안, 실제 기술 사업화 사례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첫 번째 「연구중심병원 인증 이후 발전 방향」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병원 제도의 정책 방향과 고려대 안산병원의 중장기 연구 전략이 소개된다. 두 번째 「지역연계 네트워크 강화」 세션에서는 AI 유전알고리즘의 활용 및 바이오메디컬 소재의 응용 등을 주제로 산·학·연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세대 의료기술 연구 흐름을 공유한다. 마지막 「사업화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이명 아바타 개념 기반 가상현실 이명 디지털 치료기기 등 고려대 안산병원과 산업체가 추진한 디지털 헬스·AI·신약 개발 분야의 사업화 사례가 발표된다. 서동훈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인
2025-12-02 08:36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오유경)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가 주관하는 ‘무균의약품 GMP 국제조화 - 매개변수기반 출하 도입 연구 공개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균의약품 GMP 국제조화를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대한약품공업, HK이노엔, JW 생명과학와 함께 수행한 매개변수기반 출하 도입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되고 국내 최초로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심층 검토한다. 이를 위해 잉그리드 발터 박사 (Dr. Ingrid Walther)와 마틴 멜처 박사(Dr. Martin Melzer) 가 연사로 참여한다. 잉그리드 발터 박사는 수액제 매개변수기반 출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지난 9월 ‘글로벌 GMP 분석 기반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에서도 PIC/S GMP Annex 1 개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국내 업계의 이해를 도운 바 있다. 마틴 멜처 박사는 국제 GMP 전문기업 겜팩스(Gempex) 소속으로, 하노버 주 산업안전보건청 (Staatliches Gewerbeaufsichtsamt Hannover)에서 무균의약품 GMP Inspector로 근무한 경
2025-11-26 14:25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우리나라 암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현황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목) 13시 30분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제82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는 ‘22년 기준 약 260만여 명(국민 20명당 1명)의 암생존자가 있으며, 이들은 암치료 후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암생존자의 어려움과 요구도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며, 암치료 후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역시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23년부터 진행한 「국가단위의 암생존자 의료ㆍ생활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생존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부는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설계(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본부 정규원 부장)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추진 경과(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연구책임자 김열 교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암 치료 후 의료이용과 케어 현황(아주대학교병원 종양내과 이현우 교수) ▲암생존자의
2025-11-26 14:04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2월 9일(화) 서울 명동역 인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10층)’에서 폐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폐암학회와 공동 주최해, 폐암 치료의 최신 정보와 관리 방법을 환우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를 비롯한 연세암병원의흉부외과 이창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육정환 교수,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송시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수술 치료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최신 진단법 ▲신약 임상 등 실제 치료에서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대한폐암학회 회장 강진형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환우와 가족이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의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비흡연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병기와 조직형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수술, 방
2025-11-26 10:5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28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의 치료환경을 분석하고 혁신 신약의 보험급여와 관련하여 치료 접근성 강화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진행 속도가 특히 빠르다. 그래서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신약 사용에 대한 간절함이 크고, 치료 단계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과학기술과 제약산업의 발전으로 혈액암 역시 기존의 치료제보다 효과 및 편의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치료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인데,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과 보험급여 적용이 더디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와 홍경택 교수가 각각 중증 혈액암의 치료 환경과 혁신 치료제 신속 등재의 필요성, 소아 백혈병 치료제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에
2025-11-2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