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3일 오후 17시, 대한의학회 사무국에서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한 전문성 기반 기획·평가·관리 △보건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인력, 교육 등 전문가 교류 △보건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 및 국내외 홍보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데 있어 의료계의 참여는 필수적이며, 대한의학회와의 협력은 보건산업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그동안 국내 의학 연구와 임상 발전을 선도해온 기관으로서, 이제는 산업과 정책으로 그 가치를 확장할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학 지식과 연구가 국민의 건강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