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수진)가 전국 약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래 신약개발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2022년부터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매년 난이도와 깊이를 더한 주제 설정과 연구원의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약개발 현장의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역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 약대생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박건영·조인경 학생으로 구성된 ‘CAR-T라이더’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혈액암 치료에서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을 접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눈, 폐, 근육 적응증에 대해 역노화 치료제의 단계적 임상
대한약사회가 미국약사회와 함께 약국 내 백신 예방접종 교육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대한약사회는 미국약사회의 예방접종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협력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향후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양 단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화 할 방침이다. 대한약사회(KPA, 회장 권영희)는 지난 1일 미국약사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APhA, 회장 Randy McDonough)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약사(藥師·藥事)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방접종 관련 사항외에도 ▲약사 직능의 전문성 강화 ▲연구, 정책 분야 교류 ▲교육, 실무실습 분야 발전 도모 ▲국제 약사사회와의 협력 기반 확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보건의료체계 내 약사 역할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협약식에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미국약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과 미국의 약사 직능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약사회는 미국약사회와 함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응급의학과, 외과, 흉부외과,산부인과 등 주요 필수의료과는 모집인원의 절반도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위원장 유희철)는 9월 2일(화)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모집 결과 인턴 및 레지던트 총 7984명(모집인원 대비 59.1%)이 선발됐다.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52.0%, 레지던트 61.2%를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63.0%,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53.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전공의 규모는 이번 하반기 선발인원과 기존에 수련 중인 인원을 포함해 총 1만 305명으로 집계돼, 예년(’24.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 3531명) 대비 76.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기준 전공의 규모는 2532명으로 예년 대비 18.7% 수준이었다.예년 대비 전공의 규모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61.8%, 레지던트 80.4%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77.2%,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74.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정부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의료 대란의 여파로 붕괴 위기에 빠진 지역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통령 공약인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료 사관학교’ 신설 시 한의사 참여와 한의과 공보의의 역할 강화 등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공의들의 복귀로 인해 일선 의과 병의원의 의료 공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공공의료와 농어촌 일차의료 현장은 여전히 의료인 인력난과 의료 접근성 부족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는 상황이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인용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8월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필수의료 분야 외과 전문의는 6716명, 신경외과 전문의 3160명,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1191명으로, 인구 1000명당 각각 0.13명, 0.06명, 0.02명 수준이었으며, 산부인과는 여성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가 전국 0.24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필수의료 분야도 마찬가지였다.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018년에 정원 100%를 충족했으나 2023년에는 25.5%까지 지원율이 떨어졌고, 산부인과 역시 2022년에 충원율 68.9%에 그친 반면, 피부과와 안과, 성형외과 등 소위 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서초구 약사회(회장 강미선)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 상연 행사를 가졌다.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초구 약사회 관계자들과 일동제약그룹 직원 등도 현장에 나와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등을 주제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의약품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풀어내고,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레이저 쇼 등 관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요소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일동제약은 △어린이 유산균·낙산균 ‘비오비타’ △어린이 영양제 젤리 키드큐 △1회용 상처 밴드 ‘케어리브’ 등의 자사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 또한 사회 공헌 목적으로 조성해 온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해 힘을 보탰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인형극에 담아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오는 9월 3일(수)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와 공동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아동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영남권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호남권역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아동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가족 중심 개입 모델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해 경험 또는 자살을 생각한 아동의 27.4%가 가족 간 갈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정신건강 문제 해결에서 부모와 가족의 참여가 핵심임을 보여 주는 결과다. 이번 포럼은 ▲아동·보호자 동반 참여 서비스 표준화 ▲생활권 내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확충과 예산지원 확대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애 의원은 “불안, 우울, ADHD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이 늘어나고, 부모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전주기 실무자 과정’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업계 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의료기기 전주기(Life Cycle)에 걸친 핵심 영역을 망라해 구성됐다. △시판 전 인허가(국내 인허가 절차 및 최신 법규) △사후관리(유통·판매 이후 안전관리와 리스크 대응) △GMP(제조·품질관리 체계와 적용 방안) △임상(임상시험 설계 및 규제 요구사항) △해외 인허가(주요국 허가 전략과 시장진출 방안) △마케팅(의료기기 특화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RA 전문가 2급 교육과정처럼 인허가, 사후관리, GMP, 임상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도 마케팅까지 포함해 범위를 넓혔다. 또한 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중심보다는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마련돼 수강생들이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진도 협회 전체 교육 프로그램에서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MIAMI 2025(World Health Expo Miami 2025, 마이애미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WHX MIAMI 2025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어들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술, 병원 장비, 진단 장비,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아참메드는 의료용 내시경 영상시스템 ‘CLARVION’ 시리즈의 최신 제품 ‘QVION 19’와 ‘NEW QVION’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QVION 19’는 내시경 카메라, 광원, 모니터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올인원 영상시스템으로 선명한 FHD 화질을 제공한다. 이비인후과, 후두과, 관절내시경, 방광내시경,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셋을 탑재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공간 제약이 있는 작은 수술실 및 외래 진료 환경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수의과 및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가 주관한 제2차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에서 대한민국의 보건안보 시스템은 견고하며,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WHO 외부평가단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 것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HO 합동외부평가단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일주일 간의 합동외부평가를 완료했다. 또한, 평가기간 중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과 진단실험실, 생물안전 3등급 교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공항검역소, 분당서울대병원, 중앙 방역물자 비축센터 등을 현장 실사하며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중앙부처 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 과정도 함께 점검했다. 평가 결과, 19개 평가영역의 총 56개 지표 중 52개 지표가 5점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4개 지표가 4점을 받는 등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생산공장이 오는 9월 2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되며,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독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2000년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원주지방환경청 관할 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 및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한독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체계적인 환경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재지정을 받게 됐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왔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수립하고 자체적인 HSE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물질 저감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장 에너지 사용량의 1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임무의 핵심 난제 해결을 위해 응급·중환자 전원/이송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AI 기술, 정책,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심포지움을 오는 9월 10일(수) 서울대학교 우덕 윤덕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대 임무 중심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필수의료 임무는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 문제를 혁신적 기술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오는 9월 10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병원 우덕 윤덕병홀에서 개최되며, 한국형 ARPA-H 필수의료 임무 과제 연구책임자, 복지부, 응급의학회, 중환자의학회, 중앙응급의료센터(NMC) 등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심포지움은 ▲‘미래기술’, ▲‘정책’, ▲‘현장’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응급의료 및 중환자 의료 분야의 미해결 과제와 정책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1부(미래기술)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17일(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간 중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융합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발간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Vol.5 No1) -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래의료 스마트 혁신을 위한 정책·산업적 융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홍헌우 기획이사(보산진)의 개회사와 권덕철 고문(법무법인 세종, 前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로 시작되며, 이어 양성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정책연구기획센터, 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가 '삼중전환 시대 미래의료시스템의 방향과 국제사회 대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삼중전환 시대, AI,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미래의료시스템 변화가 집중 논의된다. 첫 번째 세션(좌장: 이신호 차의과대학교 교수, 주제: 병원산업의 미래)에서는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센터)가 ▲삼중전환시대, 의료시스템의 재설계 기회를, 이지선 책임연구원(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이 ▲병원시스템의 대전환과 정책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자사의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조직 채취용 기구 ‘클리어팁(ClearTip EUS-FNA/B)’ 2세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리어팁은 파인메딕스의 해외 매출을 이끄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클리어팁 1세대는 이미 2018년 FDA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2세대 승인으로 파인메딕스의 FDA 승인 제품군은 총 12개로 늘어났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 증대와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FDA 승인은 글로벌 기업들이 장기간 과점해온 시장에서 파인메딕스의 기술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의 가능성을 증명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인메딕스는 미국 시장 내 클리어팁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유통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클리어팁은 초음파 내시경(EUS) 시 병변의 진단을 위해 조직 샘플을 채취하는 세침흡인술(FNA/B)에 사용되는 기구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시야 확보가 까다로운 췌담도 초음파 시술에서의 가시성과 채취율을 크게 개선했다. 파인메딕스는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던 시장에 2017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2일(화)부터 9월 23일(화)까지 2026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적정성 평가결과의 활용도 향상 및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가능한 평가항목을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6년 진행될 연구과제의 선정결과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사해 10월 중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와 원격분석시스템 이용에 관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과 ‘HIRA 맞춤형 연구분석 이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진행된 연구결과는 적정성 평가의 효과분석, 진료변화 분석 및 임상적 효용성 확인 등으로 2015년 이래 국내·외 학술지에 71편의 논문이 게재됐고, 학술대회에서 55건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됐다. 박춘선 평가관리실장은 “심사평가원의 공공
현대약품이 지난 8월 29일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24회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진행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수료한 15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획력, 콘텐츠 완성도, 광고 성과와 성실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발, 별도의 상금을 지급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대학생들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3회에 이어 이번 24회 역시 제약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4회 서포터즈들은 약 두 달 간의 활동기간동안 현대약품의 주력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으며, 해당 콘텐츠들은 현대약품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AI 콘텐츠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하여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으며, 최신 이슈를 반영한 기획을 통해 현대약품 브랜드 친밀감 향상에 기여했다. 실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40개 이상의 AI 콘텐츠들의 총 조회수가 약 120만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은 기존 마케팅 실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