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단장 백롱민, 이하 사업단)은 바이오코리아 2025(5월 7일(수)~9일(금), 코엑스)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oBigData.Korea, 바이코)’ 홍보관과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R&D 인프라 사업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바이오 빅데이터는 정밀의료 실현과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시와 설명이 진행된다.(5월 7일(수)~9일(금)).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흐름과 함께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외에 정책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마크로젠, 제이에스링크, CG인바이츠, 테라젠바이오)이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분석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현황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5월 8일(목) 1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백롱민 사업단장(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소개), 이준석 바임 헬스케어전략유닛 상무(해외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시사점), 웨이링 정(Weiling Zheng) 싱가포르 PRECISE 시니어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싱가포르 국가 정밀의료 프로그램 소개),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프로젝트 참여 경험 및 전장유전체 분석 사례)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성공적인 100만 데이터 모집을 위한 전략’를 주제로 백롱민 사업단장과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명예교수 겸 코웰바이오다임(주) CEO가 공동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발표자인 이준석 상무, 웨이링 정(Weiling Zheng), 김종원 교수 외에도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이상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겸 ㈜휴니버스글로벌 대표이사,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 멜로디사업단 단장이 참여한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 혁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본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5 컨퍼런스 및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