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주년 맞이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최근 의사 회원 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메디컬 마케팅 전문 회사를 연이어 자회사로 편입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통한 통합 의료 생태계 조성을 꾀하고 있다.
키메디는 지난 16일 창립 5주년을 맞은데 이어 최근 4만번째 의사 회원이 가입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4만 회원 돌파는 2018년 3월 키메디 서비스 공식 오픈 이후 약 4년 반만에 이룬 성과다.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의사수를 약 11만명으로 추산할 때 이 중 약 40%가 키메디 회원인 셈이다.
이에 키메디는 올해를 비즈니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문성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영상 제작 전문 자회사 ‘브로밍’을 세운데 이어, 올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AREA(에어리어)195’와 병원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 ‘마케팅 라운지’를 각각 편입해 기존 키메디 플랫폼은 물론 메디컬 헬스케어 마케팅 서비스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로밍은 영상 제작사로 온라인 라이브 중계 및 메디컬 헬스케어 마케팅 영상 콘텐츠 제작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일인 및 다자간 웹심포지엄, 제약사 및 병원 대상 마케팅 영상 콘텐츠를 제작으로 키메디의 웹세미나 중계 및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AREA195는 온·오프라인 학술 심포지엄 전문 기획사로 국내 주요 의학회와 제약 회사들의 심포지엄, ABM(자문위원회의), RTM(소규모 학술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주요 학술 행사들이 올해 들어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실시되는 상황에서 AREA195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REA195는 이미 지난 6월에 진행된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정부기관이 시행하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 프로젝트도 수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라운지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고객을 대상으로 병원 홍보 및 각종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병원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케팅 라운지는 키메디 의사 회원의 병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메디는 이들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키메디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제약사, 병의원, 의학회 등 메디컬 생태계 내 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 운영 등으로 비즈니스 외연을 확장, 통합 메디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편 키메디는 4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키메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4만 회원 달성 축하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면 응모가 완료되는데, 참가자 전원에게는 키메디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44명을 추가로 뽑아 키메디 포인트 10만점과 케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