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PNUYH-Boi)’이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입주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지난 7월 입주 기업 공고를 시작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으로 총 5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1단계(22년 10월~ 25년 9월)로 사업단은 1단계 종료 후 신규 기업 5곳을 재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