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 역량강화 과정’ 외국의료진 초청연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소속 의료진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총 3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연수생 공동선발 ▲국내 초청 연수 ▲연수 종료 후 현지 방문 컨설팅 교육 및 현업 적용도 평가 등이 포함돼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주간의 연수 기간 동안 병원 운영관리 액션플랜 작성, 아동병원 운영관리 관련 전문가 초청강의,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문화 교육 등을 포함한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소속 부원장 3명을 포함한 고위급 의료인력 16명이 참여해, 아동병원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