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前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이대호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한 병원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병원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기 위해 병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前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이대호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대호는 부산대어린이병원학교를 깜짝 방문해 입원 환아들과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전달했으며, 직접 어린이병동을 방문 사인볼 200여 개를 손수 전달하는 등 입원 환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또한, 현장에서 병원과 이대호 선수의 인연에 대한 깜짝 퀴즈를 내어 이대호 선수의 자필 사인이 된 자서전을 환자들에게 깜짝 선물로 전달하는 등 환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대호 선수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 입장에서 어린이 환자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환자들을 위해 나누고 좋은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 환자들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아끼지 않고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