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양산시 보건소와 함께 두 번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중대재해예방팀은 지난 3일 양산시 보건소와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모든 질환 중 사망률 1위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해야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중증 응급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은 병원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 ▲금연 상담 및 홍보 ▲건강체험부스(비만, 절주 등) 운영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O/X 퀴즈 ▲타액 산도 테스트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