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뇌사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KODA의 역할(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뇌사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이자 이식의로서의 경험(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손봉수 교수) ▲연명의료결정제도와 뇌사장기기증(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 ▲해외의 DCD 장기기증과 Opt-in, Opt-out제도의 사례(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함석진 교수)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70여 명의 양산부산대병원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기기증 활성화 촉진과 기증문화 확산에 대한 큰 열의를 보여줬으며, 장기기증을 촉진하고 뇌사 장기기증 과정에서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