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명강의가 진행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단은 9월 12~13일 양일간 부산대어린이병원과 어린이병원학교가 주최하고 RMHC가 후원하는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희망 캠프를 해운대 한화리조트 포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35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영양팀 조혜진 영양사, 소아간호팀 83병동 조현정 간호사,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혈액종양클리닉 양유진 교수, 임영탁 교수가 환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자의 식단 및 영양, 항암제 종류와 투약, 수혈 및 중심정맥관, 취약한 감염병 관리, 최근 치료 동향 및 약물 사용, 완치 환자의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호자가 강의를 참여하는 동안 환아들은 옆 강의실에서 ‘나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또 국립암센터 후원품과 본 사업 홍보물품인 가방(에코백), 커피, 수건,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을 참여 보호자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