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부·울·경 직업병 안심센터 간담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사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직업병 안심센터 간 정보 교환과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는 ▲개회사 ▲직업병안심센터 소개 및 임상사례보고 ▲센터 홍보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에서는 올해 개소한 센터가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심센터의 방향성 확립, 모니터링 및 조사보고체계 개선, 질병 정보 공유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영기 센터장은 “사례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고, 오늘처럼 주요 관계자분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한다면, 센터 정체성과 보고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최종적으로 지역사회의 직업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