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제8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제8대 병원장 이상돈 박사 취임식이 지난 10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앞으로 재도약하려면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2023-24 PNUYH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지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의료경영(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등 ESG 의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돈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돈 신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16일 자로 임기 2년에 들어갔다. 부산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 석사,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실장, 진료처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지냈다.
끝으로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장·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장·대한비뇨의학회 비뇨기계기초연구회장·대한비뇨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 연구 및 임상 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