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8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3분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3분기까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1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9%, 영업이익이 462.1%, 당기순이익 72.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분기인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12.4% 성장하고, 영업이익 1339.3%, 당기순이익은 770.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3분기에 큰 폭의 매출성장과 흑자폭 확대가 가능했던 것은 수험생을 타깃으로한 ‘바이오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