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약국체인의 모기업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국내최초로 약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오후7시55분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솔약국집 아들들’의 제작지원을 통해 조아제약과 메디팜은 BPL(Brand Placement), PPL(Product Placement)의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드라마 전편이 약국을 주요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약국간판이 메디팜의 브랜드를 딴
조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 등에 약간의 제작지원은 여러 건 있었지만, 이번처럼 드라마 제작에 대대적인 지원을 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며, “향후에도 비용대비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도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이 제작지원하는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50부작으로 방송되는 주말연속극으로 장가 못간 아들 넷의 결혼 분투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결혼문화를 조명하고 점점 삭막해져가는 시대에 이웃을 넘어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가족드라마이다.주연배우로는 손현주, 박선영, 이필모, 유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