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함안공장 직원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함안편>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조아제약 함안공장 직원인 이창열 대리가 참가해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라는 노래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
조아제약 이창열 대리는 “사실 예심 이틀 전인 4월 16일 딸 출산으로 노래자랑 참가를 주저했지만, 함안면 사무소와 파수곶감 작목반으로부터 함안특산품인 파수곶감을 홍보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으로 출연하게 됐다”면서“출산으로 고생한 아내와 귀여운 딸과 함께 우수상 수상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창열 대리는 조아제약 내에서 사내 잉꼬부부로도 유명한데, 2년전 조직개편으로 이창열 대리가 이혜정 주임이 근무하는 생산지원팀으로 발령받아 공장증축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가까워져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