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기약 용법·용량 표시기재 준수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표시기재를 위반한 1개 업체 1개 품목(4개 로트)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08년 4월에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용금지조치를 내린 26개 감기약 성분에 대해 해당 제약업체들이 용법ㆍ용량 표시기재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한 것.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용법·용량을 ‘1~4세 2.5ml’ 등과 같이 기재했다.또한 적발된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 대하여는 해당품목 판매업무 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관할 지방청으로 하여금 적발된 표시기재 사항을 시정토록 조치했다.앞서 식약청은 ‘08년 4월에 국내에서 허가된 감기약 5,668품목 중 염산슈도에페드린 등 26개 일반 감기약 성분이 함유된 국내 의약품166개 품목에 대해서는 동 의약품이 증상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아 안전하거나 효과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판단돼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켰다.이와함께 2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기에 걸릴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의ㆍ약사 및 소비자들에게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가 비흡연자보다 평균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가 흡연자 2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흔히 연탄가스로 알려진 일산화탄소는 흡연자의 평상시 체내에서 7.2ppm (± 4.5ppm)정도로 비흡연자의 평상시 체내 일산화탄소 0~1ppm보다 최대 12배나 높았다. 즉, 흡연은 무연탄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발표했다.29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는 이러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금연 방법을 오는 3일을 ‘담배 끊는 날’로 선포, 대국민 금연 캠페인 전개를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담배 끊는 날로 정한 12월 3일은 1번에 담배를 끊고, 2번 이상 의사의 금연 상담을 받고, 3일에서 3주까지 특히 조심해야 하는 금연 성공의 필수 행동 수칙 ‘123 금연법’을 의미한다. 금연연구회에 따르면, ‘123 금연법’은 금연연구회에서 실제 금연 성공자의 행동 패턴 분석을 하여 제정했다.또한 12월 3일을 담배 끊는 날로 지정에 앞서 지난 1년간 금연 성공자와 실패자 217명의 금연 시도 전후 행동패턴을 분석한 바, 금연에 성공한 이들은
올해 약가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액은 100억원에도 못미쳐 보험재정 절감 측면에서는 더이상 약가재평가가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또한, 기존의 약가 인하 기전이 실효를 못 거두고 있어 최근 논의 되고 있는 복지부TFT의 약가 제도 개선안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2월 산업별 이슈 및 전망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09년보다 2010년 제약업체의 실적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나, 정책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져 보수적인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반면, 대신증권은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제약업종 추정실적은 외형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어 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용부담 감소 및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11월 이후 저조한 주가흐름으로 상위5개의 2010년 추정실적 대비 평균 PER도 14배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대신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각 증권사 제약산업 이슈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0
최근 복지부 TFT에서 검토 중인 약가제도개선 방안이 이달 15일 구체화 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평균실거래가제 도입여부에 제약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평균실거래가제도 도입 중단이 확실시 되면 정책적 불확실성 제거 뿐 아니라 커다란 약가인하 리스크가 사라진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제약업계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와함께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이 유력시 되면서 제약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복지부의 약가제도 개선 확정 방안에 이 두 제도에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25일 ‘2009 보험약제 관리 실무자 과정’ 강좌에서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을 골자로한 복지부 TFT의 약가제도 개선 확정안이 오는 15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밝힌바 있다.또한, 최근 복지부는 TFT를 구성해 제도 개선안을 논의해오다가 평균실거래가 제도 도입은 폐기하고 저가구매인센티브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41개 의약분야과제에 이 개선안이 포함돼 추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이에 제약업계는 제약사와 의료기관 사이에 이면계약 활성화 및 약제비 절감액 병원혜택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들어 제도도입에 강력
블록버스터 신약의 잇따른 특허만료로 리피토, 코자, 넥시움, 울트라셋 등 특허가 만료된 시장을 놓고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확대를 위해 전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따라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대형제품 시장 점유율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대형 제네릭 발매를 통한 점유율 확대로 관련 치료제 시장이 뜨겁게 경쟁양상에 들어가고 있다. 유비케어의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는 2006년 10월 제네릭 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이 40.5%로 급락했다.또한 화이자 리피토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이 39.1%로 떨어졌으며, MSD의 코자는 2008년 11월부터 제네릭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31.7%로 속락했다.이와함께 얀센의 해열진통제인 울트라셋 역시 2008년 9월에 제네릭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 점유율이 29.5%로 떨어졌다.이와관련해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차는 있지만 국내에서도 블록버스터 특허만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주만길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이 지난 26일 중국의약품도매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내년 9월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밝혀 큰 성과를 얻었다고 기대하고 있다.27일 오전 8시 주만길 회장은 현지 전화를 통해 “중국도매협회 창립2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 국제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를 홍보차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중국도매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사회에서 IFPW서울총회 홍보를 비롯한 한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중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26일 중국 중남부 지역의 성도(成都) 소재 할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에서 창립 20주년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의약품 박람회가 열렸는데, 주만길 회장은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진시아 왕 부회장의 안내로 개막식 행사에 초청되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인상 깊은 예우을 받았다며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진시아 왕 부회장에 감사 인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의약품 박람회에는 약3천여개의 제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선물
한미약품은 한국룬드벡과 치매치료제 '에빅사(성분 Memantine 10mg)'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룬드벡은 내년 1월부터 5년간 국내에서 에빅사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계약식은 26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다.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과 김연판 부사장, 룬드벡 Stig LØkke Pedersen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과 Morten Bryde Hansen 부사장(Regional Vice President, Asia·Africa & Australia) 등이 참석했다.에빅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적인 NMDA 계열 약물로 뇌 속에 있는 NMDA 수용체에 신경물질인 글루타메이트(학습·기억에 관여)가 결합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브랜드(오리지널) 제품이다. 현재 에빅사의 매출은 60억원 규모며 최근 2년간 35%대의 높은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증 치매치료제의 대표적 약물 중 하나인 에빅사를 확보함으로써 신경정신계 약물 라인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공동 노력을 통해
제약협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도입되면 1년간 1조800억원의 약가인하가 예상된다며 제도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26일 제약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 건정심이 약제비 4천억의 절감분을 전제로 내년도 병원과 의원의 수가를 각각 1.4%, 3.0%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저가구매 가능성보다는 더 큰 이익을 취하려는 의료기관과 약가인하를 피하려는 제약업계 간에 이면계약이 성행하여 오히려 리베이트가 다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약가인하 제도를 보면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품목의 약가 일괄인하 ▲제외국과 비교하여 낮은 가격으로 3년에 1회씩 약가인하(약가재평가) ▲특허만료약 20% 인하 및 제네릭 연동인하 ▲기존에 등재된 모든의약품을 경제성 평가를 통해 약가인하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연동하는 약가인하 ▲리베이트 적발시 리베이트 비율만큼 약가인하 등 수종이다. 제약업계는 산업육성은 외면하고 보험재정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R&D, 선진GMP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협회는 20
몇 없는 토종 신약들의 매출액 행보가 극명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독 항궤양제 시장에 토종 신약들이 몰려 있는 가운데 스티렌은 식을줄 모르는 성장세를 과시하며 올해 3분기 공시자료 기준 630억원의 누계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전문약 중에서도 1위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반면 레바넥스는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3분기 97억원의 매출에 그쳐 100억원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최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올해 3분기 주요 토종신약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스티렌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 안전성 이슈로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동일해 레보비르는 본격적인 매출액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반면 유한양행 레바넥스와 유유제약 맥스마빌의 올 3분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유한양행 레바넥스는 올3분기 전년동기대비 2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내며 3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그쳤으며, 유유제약 맥스마빌은 전년동기대비 13%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올 3분기 2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콘택트렌즈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하여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 규모로 전년(952억원)에 비하여 47%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로서 현재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명으로 추정된다.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했고 염증 등 중증이상의 부작용을 겪은 사용자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어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식약청은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 콘택트렌즈의 재질, 소비자의 눈 충혈정도, 눈물의 양, 이물감의 정도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하드콘택트렌즈는 산소투과도가 높고 청결하며 눈의 피로가 덜하기 때문에 널리 선택되나, 쉽게 충혈 되고 이물감으로 착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물 양이 적은 소비자의 경우 각막과 콘택트렌즈가 눈물을 동시에 흡수하기 때문에 하드소프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은 좋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케냐 어린이 눈 수술을 위한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인공누액 하이포티어스 플러스 10,000btl과 항생점안제 가티플로 점안액 100btl이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단법인 월드쉐어의 ‘희망의 빛’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독약품의 의약품은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시달리는 케냐 어린이 100 여명의 눈 수술과 치료에 쓰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아프리카에서는 영양결핍이나 위생시설 부족 등으로 시력을 잃은 어린이가 2백만 명에 이른다고 들었다”며, “백내장 수술만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의약품 지원이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오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SAP의 BPC(Business Planning and Consolidation) 솔루션 기반으로 연결회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2011년부터 국내 모든 상장법인이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 재무제표를 산출하는 연결 솔루션으로 SAP BPC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돼 내년 3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웅제약은 국제회계기준 대응의 핵심영역인 주 재무제표 산출 연결 솔루션 선정에 있어 국내외 여러 제품을 검토한 결과, 회계 시장 개방 및 기업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글로벌 선진 시스템인 SAP BPC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대웅제약 박재홍 상무는 “SAP BPC 연결 솔루션은 주석공시를 포함해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의 연결요건을 95% 이상 충족하는 MS 엑셀 기반의 연결 컨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연결재무제표를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국제회계기준은 현재 약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27일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심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동성시험을 수행하는 시험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최근 생동성시험기준 개정에 따른 결과보고서 실태조사 시 유의할 사항을 소개하고, 생동성시험 심사발전을 위한 논의 및 토의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그 결과를 향후 심사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생동성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기관과 식약청간 심사의 상호이해를 도모하여 심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현재 생동성시험기준에 적합한 시험기관은 분석기관 17, 의료기관 11, 분석ㆍ의료기관 6, 총 34개 기관이다.
고혈압치료제 복합제들이 고혈압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복합제 시장 점유율 비중은 지난 2004년 10%에서 현재 28.5%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엑스포지ㆍ아모잘탄 등 주요 복합제의 올 3분기 고혈압시장 점유율은 6%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2%의 점유율에서 4%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고혈압복합제 매출 및 시장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올3분기 누계 매출액 302억원을 기록해 고혈압 복합제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ARB계열 디오반과 CCB계열 노바스크의 결합이 탄생시킨 엑스포지는 복약 순응도 및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무기로 내세우며, 올 3분기 1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1%의 고성장세를 보였다.특히 고혈압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품목인 세비카, 코자엑스큐정, 아모잘탄 등은 출시된지 몇달 채 안된 고혈압시장 신입들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이중 세계 최초 암로디핀 로살탄 복합 개량신약인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향후 5년내 1천억원, 장기적으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와 미국 UCLA대학 의과대학 제니 김 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이양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 이선규 회장께서 쌓아 놓으신 이 상은 고인의 의지와 봉사정신이 담기고 신약개발에 대한 남다른 집념이 복합된 상”이라며 “인류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