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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조아제약, 매일 점심시간 마다 도시락 파티 열려

각자 준비한 도시락 먹으며 친목도모와 중식비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


경기불황과는 관계없이 수 년전부터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면서 직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약회사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코스닥 중견제약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다.
조아제약 사무실에서는 점심만 되면 5~6명의 직원들이 모여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직원들이 도시락을 애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식비 절감 뿐만 아니라, 조미료 일색인 식당음식에 식상하거나 메뉴에 대한 고민, 시간절약을 통한 자기개발 등 다양하지만,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선후배간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다.

평소 도시락으로 점심식사하는 조아제약의 한 직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도시락으로 파티를 열고,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는 특별한 외식을 하면서 그동안 도시락을 준비한 수고를 서로 치하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의 도시락 친교는 5년 넘게 이어오면서 직장동료 간의 우애를 다짐과 동시에 식사비 절약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생활로 정착되면서 이 시대의 직장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모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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