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일과 삶이 조화되고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에 나선다.
식약청은 청ㆍ차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터(Great Work Place) 만들기’ 추진 선포식을 9일 개최하고 선진 식ㆍ의약 안전국가를 선도하는 일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일터 문화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우선 국ㆍ과장급 간부들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 분석을 토대로 리더십 패러다임 전환 및 신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그동안 직원들에게 조직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강조하기만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오늘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직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고 보람있게 일하는 식약청 고유의 새로운 일터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