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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올 주총서 경영능력 인정받은 제약대표(Ⅲ)

5명 재선임되고 경영권 인수로 1명 신규선임

3월에 각 제약사별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시작됨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회사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재무제표 안건부터 배당금에 대한 부분까지 주주들의 관심을 끄는 여러 중요 안건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이 바로 기업의 리더를 결정하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다.

3월에 있는 슈퍼 주총데이 중 두 번째인 27일 확인해본 결과 6개사에서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5명이 재선임되고 1명이 신규선임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제약사별 선임된 대표의 사진과 간단한 약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 주총일자, 가나다 순]

◇서울제약, 큐캐피탈의 경영권 인수로 대표 변경

서울제약은 27일 주총을 통해 윤동현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 윤 대표는 1975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 큐캐피탈파트너스에 입사해 현재 투자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셀트리온, 자사 주요 사업부문에서 중요 요직 거치며 검증 받아

셀트리온은 27일 열린 주총에서 기우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기 대표는 1961년생으로 대우자동차 기획실과 넥솔을 거쳐 2007년부터 셀트리온 기술생산부문 생산지원본부 근무를 시작으로 생명공학사업부문, 경영지원부문에서 일했으며 2015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신제약, 경영에서 우수한 능력 가지고 이끌어 

신신제약은 27일 주총을 진행하면서 이병기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사장은 1957년생으로 199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신신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신풍제약, 약제학 공부해 R&D 능력에 대한 강점 가져

신풍제약은 27일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유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제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신풍제약 연구소장을 거쳐 현재는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JW중외제약, 오랫동안 자사 근무하면서 주요 요직 거친 전문가

JW중외제약은 27일 열린 주총에서 신영섭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신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후 서울2지점장, 의약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JW신약, 영업과 마케팅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 쌓아

JW신약은 27일 주총을 진행하면서 백승호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백 대표는 1961년생으로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JW신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7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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