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25일 태평양제약 5층 강당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4%(700원), 우선주 15%(750원)를 배당하기로 했다.
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1억원, 영업이익 104억 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 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안원준 대표이사가 주주를 상대로 영업보고를 하고, 이사 선임의건 등을 진행했다.
안 대표이사는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한층 심화된 환경 속에서 메디칼뷰티 제품의 420억원 판매 및 14.1%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 시행된 메디칼뷰티 성장 가속화와 제약사업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사 혁신추진활동 및 조직개편 등의 활동은 태평양제약이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 사외이사는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