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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8일 주총 3건 성료…환인∙고려 임원 재선임 성공

25일 셀트리온 그룹, 녹십자 그룹 등 주총 일정 몰려

지난 주 금요일인 3월 18일, 세 건의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주 금요일에 주주총회를 개최 완료한 제약사는 유한양행, 환인제약, 고려제약으로 특히 환인제약과 고려제약은 임원 변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다.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유한양행의 2021년 실적이 보고됐다. 2021년 매출은 1조 6241억 3300만원 (전기 1조 5679억 4100만원), 영업이익은 61억 7000만원 (전기 1159억 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38억 6600만원 (전기 1933억 1000만원)이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환인제약의 주주총회는 임원 선임이 특징적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각각 한 명씩 선임됐다. 이원범 환인제약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재선임됐으며, 황상원 전 럭스로보 교육사업부 CCO가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됐다.

환인제약은 2021년 매출액 1777억 7500만원, 영업이익 312억 7500만원, 당기순이익 264억 5800만원을 달성했다.

고려제약은 상근이사를 1명 재선임했다. 임기 3년의 재선임 대상자는 현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이다. 박 회장은 고려제약 사장을 지냈다.

고려제약은 매출액 744억 7500만원, 영업이익 112억 6600만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90억 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대한뉴팜과 알리코제약은 어제인 21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한뉴팜은 2021년 매출 1665억 8600만원, 영업이익 267억 700만원, 당기순이익 156억 9400만원을 기록했다.

알리코제약은 매출 1401억 5700만원, 영업이익 47억 9400만원, 당기순이익 49억 29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주 많은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개최가 예정돼있다. 특히 목요일인 24일과 금요일 25일에 많은 제약사들이 개최를 선언했다.

먼저 경보제약, 한미그룹, 현대약품, 영진약품, 코오롱생명과학, 신신제약 등은 24일에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그룹, 종근당 그룹(경보제약 제외), 광동제약, HK이노엔, 보령제약, 동국제약, 에스티팜, 일동 그룹, 일양약품, 대원제약, 휴젤, 부광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삼아제약, 일성신약, 씨앤투스성진 등은 25일에 주주총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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