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제약바이오사들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달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미처 일정을 공지하지 못한 제약바이오사들도 서둘러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주주총회 일정을 알리는 모습이다.
먼저 이번 주에는 안트로젠, 에스디생명공학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3일 9시에는 안트로젠이 마곡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10시에는 에스디생명공학이 마곡 본사 8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헬릭스미스가 15일 9시 마곡동 소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며 17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시 연수구의 자사 글로벌홀에서, 같은 날 10시 고려제약이 이천상공회의소 상공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추가로 주주총회가 확인된 제약사 중 가장 빠른 시일 내로는 영진약품과 브릿지바이오가 23일 9시와 10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약품은 송파 국민연금공단 7층 대강당에서, 브릿지바이오는 분당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4일 9시에는 CMG제약, 일양약품, 씨젠이 주주총회를 여는데, CMG제약은 시흥 공장 대강당에서, 일양약품은 용인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씨젠은 잠실 롯데호텔 지하1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주주총회가 예정돼있다.
주주총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마지막 주에도 주총 개최 예정을 밝힌 제약사들이 많다.
그 중 케이엠제약이 27일 7시 평택 본사 회의실에서, 신일제약이 9시 충주 자사 회의실에서, 노브메타파마가 14시 강남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8일에는 9시에는 SK케미칼이 자사 지하 2층 G.rium Hall, SK바이오팜이 분당 투썬월드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HK이노엔은 오송공장 3층 대회의실에서, 부광약품은 대방동 자사 대강당에서, 삼성제약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9일에도 많은 제약바이오사의 주주총회가 예정돼있다. 한미약품이 8시 30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10시 송파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9시에는 국전약품이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9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팜젠사이언스가 향남 공장 강당에서, 10시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수원경기바이오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10시 30분에는 바이오니아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대웅제약의 지주사 대웅이 10시 30분 그리고 계열사 대웅제약이 9시 삼성동 자사 별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0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먼저 9시에는 휴젤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BIO 2동에서, 유유제약이 제천 자사 강당에서, 삼아제약이 원주 자사 세미나실에서, 샤페론이 홍천 서울대 시스템 면역의학연구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1일 9시에는 신라젠이 한국방송회관 2층에서, 엔젠바이오가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우정바이오가 화성 클러스터에서, 비엘이 분당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신풍제약은 09시 30분에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추가로 확인된 배당금 현황에 따르면 대웅이 1주당 100원씩, 시가 0.5%로 배당하며 배당금 총액은 41억 5656만 9100원이었으며 대웅제약은 1주당 600원을 배당했고, 시가배당률은 0.4%, 배당금총액은 66억 4152만 4800원이었다.
씨젠은 1주당 배당금이 200원, 시가배당률이 0.7%, 배당금 총액이 99억 6474만 1400원으로 확인됐으며, HK이노엔은 1주당 배당금 320원, 시가배당률 0.8%, 배당금 총액이 51억 6604만 5440원이었다.
이어 한미약품그룹에서는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1주당 200원을 배당했고,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총액은 133억 3256만 200원이었다. 또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1주당 500원을 배당했으며 시가배당률이 0.2%, 배당금 총액은 61억 468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