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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022년 제약사 주주총회 25일 집중 개최

주총서 대표이사 재선임·신규 선임안건 상정 주목

종근당 그룹, 휴온스 그룹 등 주주총회 일정 공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사내이사 선임 관련 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근당 그룹에서는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모두 25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홀딩스가 10시 30분 충정로 본사에서 진행하며 이보다 한시간 반 일찍 종근당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종근당바이오는 09시 안산공장에서, 경보제약은 24일 09시 아산 본사에서 개최한다.

휴온스 그룹에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25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하나 휴온스글로벌은 8시 30분에, 휴온스는 10시에, 휴메딕스는 11시 30분에 개최한다.

부광약품은 25일 9시 대방동 자사 대강당에서, 대한뉴팜은 21일 0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바이넥스는 28일 9시 30분 사하구 본사에서, 한국파마는 30일 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진양제약은 23일 9시 원주 자사 강당에서, 비씨월드제약은 28일 9시 자사 여주공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위더스 제약은 지난 5일 9시 안성의 더에이더블유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삼아제약이 25일 9시 원주 자사 세미나실에서, 서울제약은 30일 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금배당결정은 종근당그룹, 부광약품, 위더스제약이 추가 확인됐다.

종근당 그룹 중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는 1주당 1400원을 배당했다. 시가배당률은 1.8%, 배당금 총액은 69억 2558만 8600원이다. 종근당은 1주당 1000원을 배당했으며 시가배당률은 0.8%, 배당금 총액은 112억 3879만 7000원이었다. 

종근당바이오는 1주당배당금 100원, 시가배당률 0.3%였으며 배당금 총액은 5억 4859만 7100원이다. 경보제약은 1주당 50원을 배당했으며, 시가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11억 9534만 3000원으로 확인됐다.

부광약품은 1주당 100원을 배당했으며, 시가배당률은 0.8%, 배당금 총액은 68억 4546만 7100원이다. 위더스제약은 1주당 배당금이 48원이며, 시가배당률은 0.47%, 배당금 총액은 6억 3293만 5824원이다.

주주총회와 함께 각 수장들에 대한 거취 변동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위 제약사 중 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이사, 한독 김영진 회장,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이사 등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외에 삼진제약 최용주 사장, 국제약품 남영우 회장,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 진양제약 최재준 대표, 경남제약 김병진 회장, 동화약품 부사장,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 일성신약 윤석근 부회장,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 알리코제약 이항구 부회장,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 등도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이 결정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될 예정인 제약사 중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는 제약사는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등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해 말 송준호 총괄사장을 선임했으며 이번 25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송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논의된다.

동아에스티는 한종현 대표가 동화약품으로 옮겨감에 따라 지난 달 내정됐던 김민영 대표와 박재홍 대표에 대해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신규 선임된 한 대표와 유준하 부사장이 각자 대표체제로 경영할 전망이다.

오너일가가 경영을 맡게될 것으로 보이는 가족 경영 회사 중 보령제약에서는 김승호 회장의 외손자 김정균 대표를, 한독에서는 김영진 회장의 장남인 경영조정실 김동한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인 백인환 전무가, 동성제약은 이양구 사장의 조카 나원균 실장이, 삼일제약은 허승범 회장의 동생 허준범 상무가 사내이사 선임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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