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관악지역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와 손을 잡았다.
28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초된 ‘중앙대병원-관악구 의료협력 네트워크 협약식’에서 장세경 중앙대학교병원장과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향후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과 관악구청은 향후 ▲토요일 특화 무료진료 ▲연간 10명 이내의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수술 및 검사 지원사업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건강강좌 ▲기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서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은 중앙대학교병원 장세경 원장, 이상훈 진료부원장, 원영문 관리부장, 김복순 간호부장, 관악구 김효겸 구청장, 김태동 구의회 총무보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후 세부사업에 관한 추진사항은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