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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대병원 ‘흑석동시대’ 막올려…860병상 재탄생

김성덕원장 “갑상선센터 전폭지원-건진센터 확장”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용산병원 이전을 마무리학고 860병상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성덕 원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산병원의 흑석동 중앙대병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와함께 갑상선센터와 건강증진센터, 일부 병동을 부분 오픈한 중앙대병원 다정관은 오는 31일 전면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갑상선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대병원은 용산병원의 차질없는 이전을 위해 그간 인력과 장비를 단계적으로 옮겨왔으며 입원환자의 전원도 수차례 예행연습을 실시해왔다.

또 기존에 용산병원을 이용하던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흑석동 중대병원에서는 용산병원 고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산병원의 이전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된 다정관은 320병상, 지상 10층규모로 총 860병상이다. 특히 다정관 2층에 위치한 갑상선센터는 중대병원이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갑상선질환 권위자인 조보연 교수를 영입해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다빈치 수술로봇 시스템을 확충했다. 또 전용 초음파실 3개와 전용 수납창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영상의학과와 병리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과 협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갑상선센터와 함께 문을 여는 건강증진센터는 기존 건진센터를 3배 이상 확장했으며 인력확충과 전용장비도입, 전자시스템 설치로 기존 검진 시간보다 1~2시간 이상 단축할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김성덕 원장은 “전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있다”며 “전 직원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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