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과 관악구보건소가 지역 내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외국인 이주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악구 토요일 특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최근 관악구보건소에서 ‘당뇨’를 주제로 실시된 올해 첫 진료에는 120여명의 지역 주민과 2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진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월 2회에 걸쳐 보건소 내 미개설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병원과 관악구청은 지난 달 28일 관악지역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