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헌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 사진)가 최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총회에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
지금까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방헌 교수는 이번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암, 뇌졸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무료 강좌와 국민건강걷기대회, 전국보건소장의 만성질환 직무 워크샵, 대한공중보건의사 대상 학술대회, 보건소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자 워크샵, 성인병 홍보를 위한 신문 및 책자 발간 등 대국민 홍보 및 계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방헌 교수는 1969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한양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0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에서 재직해왔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과 내과 주임교수 및 과장, 백남심장센터 소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과 회장,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고혈압 진료 매뉴얼’, ‘운동생리학’, ‘고혈압의 이해와 치료’, ‘고혈압 홈케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