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한양대병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유헌 병원장을 비롯해 고용 교육연구부장, 김도철 의료원 사무부장,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 등 교직원 및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안유헌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물품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어린이용품, 도서, 문구류, 체육 및 레저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기증을 가장 많이 한 중앙공급실 조인숙 주임간호사와 동관 병동 7층팀, 본관 병동 18층팀에게 기증왕이 수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양대병원 나눔장터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진료비로 지원되고 있다.